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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여담>기부의 두 얼굴 [2018.05.11]
김회평 논설위원 가슴뼈가 드러난 깡마른 아프리카 아이 얼굴에 파리떼가 달라붙는다. 병상에서 힘겨워하는 아이 옆에서 엄마는 울먹인다. 기부 캠페인의 단골 장면이..
<오후여담>안경 性차별 [2018.05.10]
박현수 조사팀장 안경의 발명자나 한반도에 전래된 과정은 정확하지 않다. 13세기 말 이탈리아 베네치아 지방의 유리공예 제작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게 통..
<오후여담>블랙신드롬 데뷔 30주년 [2018.05.09]
김종호 논설위원 ‘나에게 슬픈 노래는 그만/ 바람결에 흔들리는 난/ 이 밤 가슴에 찬비가 내리고 있고/ 당신 모습이 그려졌는데/ 그대는 내 맘을 왜 모를까.’ 헤비메..
<오후여담>나라 이름 전쟁 [2018.05.08]
이미숙 논설위원 한 나라의 명칭을 정하거나 교체하는 일은 정체성 및 역사성과 관련된 일이라 쉽지 않다. 평화롭게 교체하는 나라도 있고, 수십 년째 논란을 벌이는 나..
<오후여담>北의료의 민낯 [2018.05.04]
이미숙 논설위원 지난 4월 개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국 단체관광객 3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직접 문병을 가고, 시신 이송 ..
<오후여담>노벨상 ‘도박’ [2018.05.03]
이현종 논설위원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놓고 벌써 해외 도박사들의 예측 경쟁이 치열하다.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렸고, 5월 말 미·북 정상회담이..
<오후여담>‘외교 탈레반’의 귀환 [2018.05.02]
이미숙 논설위원 “청와대에 탈레반이 진주했다. 매우 거친 사람들이니 조심하라.”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 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국장이었던 마이클 그린..
<오후여담>紀念과 記念 [2018.05.01]
황성규 논설위원 지난달 27일 판문점 회담 직후 남북의 두 정상은 기념식수를 했다. 기념 나무는 ‘1953년생 반송(盤松)’이라고 한다. 반송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 작은 키..
<오후여담>무문관(無門關) [2018.04.30]
김회평 논설위원 “스님, 문 잠그겠습니다.” 철컥, 바깥 문고리에 육중한 자물쇠가 채워졌다. 문 너머 선방 안은 진작 묵언이다. 2013년 5월, 경주 감포 무일선원에서 11명..
<오후여담>플라스틱의 반란 [2018.04.27]
박현수 조사팀장 플라스틱은 저렴한 데다 가볍기도 해 현대 인류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준 혁신적인 발명품이다. 인류의 역사를 석기·청동기·철기시대로 구분한다면 현..
<오후여담>‘삼베 화가’ 박장년 [2018.04.26]
김종호 논설위원 그 잎을 말려서 마리화나라고도 불리는 환각제인 대마초로 악용하는 대마(大麻)의 순우리말은 삼이다. 껍질 안쪽으로 만든 인피(靭皮)섬유가 수분을..
<오후여담>살아서 하는 장례식 [2018.04.25]
이미숙 논설위원 최근 일본에서는 세상을 떠나기에 앞서 지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이별 파티가 명사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전직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75)는..
<오후여담>얼굴 프로파일링 [2018.04.24]
이현종 논설위원 얼굴의 골격과 색, 이목구비(耳目口鼻), 그리고 언어와 호흡, 먹는 모양까지 관찰해 운명재수를 판단하는 관상(觀相)의 기원은 중국 주(周)나라까지 올..
<오후여담>美 ‘국민 어머니’ [2018.04.23]
이미숙 논설위원 “아메리칸 드림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는 게 핵심이다. 우리가 모든 이에게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지 않는다면 성공의..
<오후여담>느릅나무 [2018.04.20]
황성규 논설위원 우리나라 전국의 산천을 지키고 있는 느릅나무는 팽나무, 시무나무, 느티나무와 더불어 느릅나뭇과의 낙엽수다. 생명력과 생태·지리·역사·문화적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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