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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여담>장미와 장밋빛 [2017.04.12]
황성규 논설위원 예로부터 장미는 아름다움과 사랑, 그리고 기쁨의 상징이다. 적·백·황·분홍의 꽃 색깔이 보여준다. ‘5월의 여왕’ ‘만화(萬花)의 여왕’이란 수식어도 그 때..
<오후여담>‘인보사 경영’ [2017.04.11]
박학용 논설위원 지난 주말 80대 후반인 어머니 집에 들렀더니 어머니가 무척 반가워했다. 아들 내외 얼굴을 봐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오후여담>삼자성어 [2017.04.10]
이현종 논설위원 대선 후보 진영이 세 글자로 ‘삼자성어(三字成語)’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긴 메시지에는 집중하지 않는 유권자들에게 세 글자로 된 강렬한 단어를 만들..
<오후여담>프레임의 달인 [2017.04.07]
황진선 논설위원 검찰에서 3번째 조사를 받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사건의 본질을 뒤집는 프레임을 잘 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임, 곧 사고의 틀이나 관점을 규정..
<오후여담>지브롤터 [2017.04.06]
황성준 논설위원 이베리아 반도 남단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향해 남북으로 뻗어있는 길이 5㎞, 폭 1㎞ 남짓한 영국령 반도. 기껏해야 여의도 면적 80% 정도인 이곳에 다..
<오후여담>타이어 政爭 [2017.04.05]
김회평 논설위원 ‘목선 양 겨드랑이에 줄줄이 매달려 있는 폐타이어/지상에서 밀려난 게 외려 자랑스럽다/하지만 여럿을 다치게 했던 기억을 뿌리치지 못하고/파도 ..
<오후여담>스타 강사 [2017.04.04]
박현수 조사팀장 이 시대 학원가 최고 스타 강사로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꼽힌다. 일명 ‘손사탐’이라 불리며 사회탐구 과목에서 신의 경지에 올랐던 그는 학생들의..
<오후여담>서정주 시인 ‘自畵像’ [2017.04.03]
김종호 논설위원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다/ 세상은 가도 가도 부끄럽기만 하더라/ 어떤 이는 내 눈에서 죄인(罪人)을 읽고 가고/ 어떤 이는 내..
<오후여담>캄보디아의 모유 禁輸 [2017.03.31]
황성준 논설위원 “현철한 우리 아내 인심으로 생각하나, 눈 어두운 나를 본들, 어미 없는 어린 것이 이 아니 불쌍하오? 댁 집 귀한 아기 먹고 남은 젖 있거든, 이 애 젖 좀..
<오후여담>‘탄핵 결정문’ 낭독 속도 [2017.03.30]
박학용 논설위원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대통령 파면’ 결정문 전문의 음절 수를 죄다 세어 봤다. 하이라이트인 ‘피청구..
<오후여담>텅 빈 청와대 [2017.03.29]
이현종 논설위원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유우익 서울대 명예교수는 처음 청와대에 들어갔을 때의 황당함을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다. “청와대에..
<오후여담>사실과 의견 [2017.03.28]
황진선 논설위원 기자에게 사실(fact)과 의견(opinion)을 분리해야 한다는 얘기는 익숙하다. 초년 시절 선배들에게 야단을 맞으며 스트레이트, 곧 객관적 사실을 전하는..
<오후여담>구름도감 [2017.03.27]
황성규 논설위원 구름은 그 형태나 색상이 일정하지 않은 속성 때문에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학자들은 끊임없이 관측, 연구해 이름을 붙이고 체계적으로 분류하..
<오후여담>수직 마라톤 [2017.03.24]
김회평 논설위원 1996년 9월 한승수 당시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 길에 완공을 앞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찾았다. 지상 88층, 452m 높이의 이..
<오후여담>선진국型 결핵 [2017.03.23]
박현수 조사팀장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이상과 김유정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서른을 넘기지 못하고 며칠 간격으로 요절했다. 그 원인은 폐결핵. 소설가 나도향, 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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