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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저에게 기대 푹~ 쉬세요” [2019-08-22]
시내 한 카페의 모습입니다. 꼬마 곰돌이 인형이 의자에 줄지어 앉아 있네요. 가끔은 바로 앉기보다 의자를 거꾸로 돌려놓고 턱을 괴거나 하는 게 더 편할 때가 있어요. 실…
실잠자리 한 쌍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2019-08-08]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잎 위에서 실잠자리 한 쌍이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가느다란 몸통을 구부려 서로의 마디를 파고듭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자연의 메시지를…
물 만난 童心… 더위가 싹 달아납니다 [2019-08-01]
낮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고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폭염과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 손을 끌고 물놀이장으로 향합니다. 풀에 몸을 던지며 연신 자맥질…
요즘 더 귀중한, 우리나라 꽃 무궁화… [2019-07-25]
요즘 상식을 벗어난 이웃 나라의 횡포로 많은 사람이 분개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강제징용의 책임 당사자로서 피해자들에게 눈곱만큼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어떻…
소꿉시절처럼… 이젠 세월을 탑니다 [2019-07-18]
일곱 살 어린 시절의 ‘꽃님이’와 ‘분이’가 그네를 탑니다. 학교가 끝나면 집에 가기 전 꼭 들렀던 동네 놀이터. 흙밭에 책가방 휙 던져 놓고 제일 먼저 달려가 차지해 타던 바…
수만 마리 정어리떼와 춤을… [2019-07-11]
여름이 중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수은주가 비명을 지릅니다. 숨이 턱턱 막힙니다. 더위를 꺾는 비 소식이 반갑습니다. 파란 바다에 몸을 던지는 생…
퇴근 무렵 … 누군가에겐 삶이 시작되는 시간 [2019-07-04]
나른한 오후를 지난 네 시, 서울 명동. 많은 이가 일과 마무리를 시작하거나 사무실 윗분의 눈치를 슬쩍 살피며 ‘오늘 저녁 야근이 있으려나?’ ‘저녁 메뉴는 뭘까?’ ‘더운데 …
화려하지 않아도 묵묵히…파란 벼슬 ‘닭의장풀’ [2019-06-27]
너무 흔해서 눈길조차 주지 않아도 거친 자리 마다않고 화려함 부러워않고 “꼬끼오∼” 나는야, 힘차게 여름 아침을 여는 파란 벼슬의 닭의장풀. 사진·글=김선규 기자 ufok…
엄마 따라서…오리 가족의 청계천 산책 [2019-06-20]
강렬한 햇살이 여름 청계천을 데워도 다리 밑 바람은 시원하기만 합니다. 다리가 만들어 주는 그늘을 따라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청계천에서 지류인 정릉천으로 나들이를…
물 좋은 계곡서도… ‘스마트폰 삼매경’ [2019-06-13]
한낮 기온은 일찌감치 30도를 넘겼고, 삼복 더위는 아직 시작도 안 됐는데 벌써 지친 몸과 마음은 시원한 물가를 찾습니다. 산 좋고 물 좋기로 금강산 버금간다는 강원도 …
“오늘도 무사한 하루”…택배 기사의 단잠 [2019-05-30]
“잠이 보약입니다.” 한낮 기온은 여름을 방불케 하지만 그늘에 들어서면 서늘한 바람이 불어주는 5월의 끝자락. 도심의 한적한 도로변에 잠시 세워 둔 소형 택배 차량 화물…
새벽을 깨우는 도시락 가게 [2019-05-23]
가로등이 잠이 덜 깬 채 졸고 있습니다. 아직은 꿈속에 있을 사람이 더 많을 시각입니다. 동네의 작은 도시락 가게입니다. 주문받은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바삐 손을 놀립…
한강까지 올라온 바다 갈매기 [2019-05-16]
강물은 바다가 된다 봄 지나 여름 오고, 가을 되듯 아주 당연한 것이어서 가끔 잊고 사는 게 있다. 한강 다리 위 가로등에 갈매기 무리가 앉아 있는 걸 의아해하는 것처럼……
‘동심은 농심’… 텃밭 주인들 당찬 각오 [2019-05-02]
4월의 끝자락에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어린이농부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텃밭 이름을 짓고 푯말을 만드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텃밭을 ‘싱싱마을’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2019-04-25]
온갖 꽃들이 구름처럼 피었다가 지고, 강산은 초록이 짙어갑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가고 숨 가쁘게 세상은 돌아가는데 아기는 꿈나라에 있네요. 휴일을 맞아 서울 근교에…
아빠 아침잠 깨운…고사리손들의 ‘피아노 배틀’ [2019-04-18]
‘온 세상을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였다면 참 좋았겠지만. ‘띵 똥 땡 똥’ 피아노 백건과 흑건을 아무렇게나 내리치는 소리에 휴일을 맞아 ‘늦잠 좀 잘까?’ 했던 아빠의 계획은…
“먹고살아야죠”… 먹이 찾는 청계천 오리 [2019-04-11]
꽃샘추위를 뚫고 봄이 찾아 왔습니다. 여기저기 봄꽃들이 자태를 뽐냅니다. 청계천을 찾은 오리 두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연이어 머리를 물속에 넣으며 바쁩니다…
못 떠나는 붉은 산수유…아비의 애틋함인가 [2019-04-04]
아,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오신 그 붉은 산수유 열매 …… 서러운 서른 살 나의 이마에 불현듯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을 느끼는 것은, 눈 속에 따오신 산수유 붉은 알알…
아스팔트 사이로 꿋꿋하게 피어나는 꽃다지 [2019-03-28]
너무 흔해 눈여겨보지 않지만 봄이면 어김없이 집 앞 도로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 시멘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여 있어도 한 줌 흙이 있는 곳이면 꿋꿋하게 피어나는 꽃. 아무…
오늘 춘분… 산란 준비하러 한강 몰려온 잉어들 [2019-03-21]
오늘은 경칩과 청명의 중간에 드는 춘분(春分)입니다. 이날은 음양이 서로 반인 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더위와 추위가 반으로 나뉘어 같아지는 날이죠. 농가에서는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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