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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잠시 내려놓고… ‘물멍’ 빠져볼까 [2021-01-21]
수족관에서 ‘구피’ 등 화려한 열대어가 지느러미를 흔들며 자유롭게 노닐고 있습니다. 조용히 보고 있노라면 물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요즈음 ‘불멍’ ‘물멍’ 이야기를 많이…
나노 차원의 선묘에 깃든 우리 문화의 얼 [2021-01-19]
펜 한 자루로 평생 수많은 우리의 문화유산들을 담아온 펜화가 김영택 화백. 그의 존재 자체가 이미 ‘문화재’가 된 채로 지난 14일 타계했다. 대장암 말기 투병에도 굴하지…
“희망찬 새해를”…눈사람 형제의 응원 [2021-01-14]
새해 초부터 날씨가 매섭습니다. 삼한사온이 무색하게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1주일째 이어졌습니다. 계속된 온난화로 겨우살이 대비가 느슨해졌던 걸까요. 강도…
“마스크 벗어도 된대요”…듣고 싶은 진짜뉴스 [2021-01-07]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금 들어온 긴급속보입니다. 드디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됐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마스크를 벗고 집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하는데…
한 해가 가지만…새해는 또 옵니다 [2020-12-31]
2020년 마지막 날입니다. 경자년이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1월 1일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시간의 빠름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코로나가 소환한 ‘슬기로운 퍼즐생활’ [2020-12-24]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맞추던 퍼즐이었습니다. 그땐 불과 몇십 개짜리 조각을 맞추느라 낑낑대며 한참 동안 엎드려 있었지요. 다시 십수 년 전 추억을 소환하는 것…
바다 위 지는 해… ‘코로나 고통’도 저물길 [2020-12-17]
지족해협 죽방렴 위로 노을이 지면서 하늘과 바다가 붉게 타오릅니다. 고기를 가득 실은 작은 배가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매일 뜨고 지는 해이건만, 코로나…
팔순 어머니가 ‘행복’ 넣어 버무린 순무김치 [2020-12-10]
찬바람이 불면서 팔순 어머니는 순무 김치를 담그셨습니다. 강화도 지역의 특산물인 순무에 양념을 버무려 만든 김치입니다. 인삼이 잘 되는 강화의 토질 때문인지 쌉쌀…
새벽시장 언 손 녹여주는 고마운 화톳불 [2020-12-03]
어영부영하다 보니 어느새 12월. 덩그러니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니 뭔가에 쫓기듯 조바심이 납니다. 대책 없이 놀기만 하다가 겨울을 맞이한 베짱이의 심정입니다. 마음이…
마스크 벗고 웃을 날, 그날을 기다려요 [2020-11-26]
“웃어요, 웃어 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 봐요. 좋은 게 좋은 거죠.” 코로나19 팬데믹은 언제쯤 끝나는 걸까요? 끝은 나는 걸까요?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늘고…
붙잡을 수 없는 시간…가을이 가고 있네요 [2020-11-19]
가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가을날의 화려한 색들은 무채색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가을이 가는 것이 아쉬운지 땅에 떨어진 단풍잎들이 다시 한 번 화려한 색을…
한 뼘이라도…“눈높이 맞춰 걸어가자” [2020-11-12]
눈이 시리도록 푸른 가을날입니다. 앞에 가는 부자의 모습이 눈길을 멈추게 합니다. 너무 어려 기억조차 못 할지도 모를 30년 뒤의 아이에게, 오늘의 아빠는 세상을 살아가…
무덤가에 핀 구절초…아버지를 닮았습니다 [2020-11-05]
어느 해부턴가 아버지 무덤가에 하나둘 피어나던 구절초가 올해는 무리 지어 피었습니다. “참 좋다.” 밭에서 일하다 고단한 허리를 펴시고는 파란 가을 하늘을 보며 좋아…
‘서울 따릉이’ 인기 많아졌어요 [2020-10-29]
서울 마포구의 ‘서울 따릉이’ 수리센터에서 한 직원이 수리를 마친 자전거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방역 소독까지 마친 수백 대의 자전거가 대오를 갖추고 달릴 준비를 하고…
가을 정취 물씬한 은행나무…“열매는 밟지 마세.. [2020-10-22]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길가의 은행나무 가로수도 노란빛이 짙어지네요. 은행나무는 늠름한 풍채에 부채꼴의 잎 모양도 예쁘지만, 눈부신 단풍으로 도시를 대표하는 가을…
“잘 어울리는 커플이군요”…AI 로봇의 인사 [2020-10-15]
“저기 로봇 선생님! 우리 잘 어울려?” “아주 흥미로운 질문이군요!” 코로나19로 여행객이 사라진 인천국제공항. 고요한 출국장에서 제일 먼저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 건…
다시 보고싶다…두 손 꼭 잡은 노부부의 나들이 [2020-10-08]
긴 장마가 물러나나 싶더니 어느새 가을이 깊어 갑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두 손을 꼭 잡고 소풍을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가을에 찍은 사진입니다. …
양파 망사로 떠받친 호박 [2020-09-24]
달덩이 같은 호박이 해먹에 걸터앉아 느긋하게 가을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양파 망사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딴 애들은 땅바닥에 뒹구는데 “저 호박은 좋겠…
코로나·태풍에도… 가을이 달려왔다 [2020-09-17]
정말 오랜만의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역대 최고로 길었던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급습, 그리고 ‘정말 잔인한 바이러스’ 코로나19의 창궐까지…. 올 한 해는 정말 하늘다운 하…
택배 종사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정성 [2020-09-10]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 옆에서 따듯한 정이 담긴 가방을 봤습니다. 가방에는 한 주민이 택배와 배달 종사자들을 위해 준비한 시원한 생수와 캔커피, 유산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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