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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56장 유라시아 - 3 [2017-06-22]
‘우리식당’을 인수한 지 열흘 후에 박재영의 가족이 한시티에 도착했다. 어머니와 딸이다. 김영태는 식당 근처에다 집을 얻어놓았기 때문에 세 식구는 바로 안돈(安頓)이 …
(1149) 56장 유라시아 - 2 [2017-06-21]
다음 날 오후 2시 반. 평양으로 돌아온 서동수가 이번에는 남북한 총리 조수만과 김동일을 관저로 불러 시진핑과의 회의 내용을 설명했다. 그때 다 듣고 난 조수만이 정색…
(1148) 56장 유라시아 - 1 [2017-06-20]
서동수와 푸틴이 논의했던 ‘유라시아’는 러시아, 중국, 유럽까지 포함한 아시아, 유럽 전체 대륙을 말한다. 실로 말을 꺼낸 것만으로도 엄청난 구상이다. 13세기, 세계 역사…
(1147) 55장 사는것 - 20 [2017-06-17]
“어젯밤 73번 룸시티에 갔었죠?” 하선옥이 뒤에서 재킷을 벗겨 주며 물었다. 오후 9시 반, 서동수는 한랜드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것이다. 몸을 돌린 서동수가 웃음 띤 얼굴…
(1146) 55장 사는것 - 19 [2017-06-16]
깊은 밤, 방 안의 열기가 식으면서 숨소리도 가라앉았다. 비릿하지만 더 맡고 싶은 정액의 냄새는 아직도 방 안을 떠돌고 있다. 불을 꺼놓았어도 유리창 밖의 하늘이 맑다…
(1145) 55장 사는것 - 18 [2017-06-15]
‘우리’식당을 인수한 것은 사흘 후다. 사업 경험이 많은 김영태가 온갖 변수를 다 검토한 후에 중국인 대부업자로부터 식당을 인수한 것이다. 칭다오에서 야반도주할 때 가…
(1144) 55장 사는것 - 17 [2017-06-14]
한 시티 북방의 푸틴 제2별장은 설원 위에 흰 대리석으로 세워져서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점점 다가가면 동화책에 나오는 ‘요술성’ 모습이 된다. 둥근 탑, 역…
(1143) 55장 사는것 - 16 [2017-06-13]
양주 한 병을 둘이 나눠 마셨을 때는 밤 11시 반이다. 툭 털어 놓았기 때문인지 조희연은 밝은 분위기였고 잘 웃었다. 그리고 만났던 남자 이야기를 다 해주었는데 정일수…
(1142) 55장 사는것 - 15 [2017-06-12]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는 거죠.” 김광도가 그렇게 말했다. 오후 9시 반, 장소는 백제호텔 지하 1층의 클럽, 앞에는 조희연이 앉아 있다. 김광도는 지금 조희연을 두 번째 …
(1141) 55장 사는것 - 14 [2017-06-09]
“어쩐대.” 김영태의 말을 들은 박재영이 뱉은 외침이다. 박재영의 얼굴이 노랗게 변해 있다. 오후 1시 40분, 김영태와 박재영은 호텔방에서 마주 보고 앉아 있다. 그때 김영…
(1140) 55장 사는것 - 13 [2017-06-08]
‘우리’식당에서 50m쯤 왼쪽에 ‘서울’식당이 있다. 같은 한정식 식당으로 한국 손님을 상대로 영업하는 터라 경쟁을 안 할 수가 없다. 서울식당에서 해장국에 소주 한 병을 …
(1139) 55장 사는 것 - 12 [2017-06-07]
“어이구, 김 회장님.” 방으로 들어선 김인중이 활짝 웃는 얼굴로 다가왔다. 뒤를 여자 하나가 따른다. 김광도가 일어나 그들을 맞았다. “어서 오십시오.” “김 회장님, 이곳까…
(1138) 55장 사는 것 - 11 [2017-06-03]
대전(大田)의 ‘백제호텔’ 라운지에서는 시가지가 다 내려다보인다. 라운지가 68층에 있기 때문이다. 오후 1시 반. 라운지의 밀실 소파에 앉은 김광도가 앞에 앉은 정일수한…
(1137) 55장 사는 것 - 10 [2017-06-02]
믿기로 했다. 젊은 사람들이라면 첫눈에 반한다든가 믿는 경우가 흔하겠지만 박재영 세대는 다르다. 경험에 의하면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만 하는 것이 정상이다. 박재영은…
(1136) 55장 사는 것 - 9 [2017-06-01]
“괜찮으세요?” 박재영이 겨우 그렇게 물었을 때 숨을 들이켠 김영태가 손수건을 받더니 눈물을 닦았다. “예, 고맙습니다.” 붉어진 눈으로 김영태가 박재영을 보더니 입술을…
(1135) 55장 사는 것 - 8 [2017-05-31]
“바로 연락할게.” 송화구를 손바닥으로 가린 박재영이 낮게 말했다. 탑승 게이트 앞은 한산하다. 이쪽에 신경을 쓰는 사람도 없었지만 박재영은 목소리를 더 낮췄다. “할머…
(1134) 55장 사는 것 - 7 [2017-05-30]
짐가방을 수화물로 넘기고 나온 김영태가 오동호에게 다가와 섰다. 밤 10시 반, 한시티행 한랜드항공은 밤 12시 출발이다. 김영태의 눈 흰자위가 붉어져 있다. “들어가 봐…
(1133) 55장 사는 것 - 6 [2017-05-27]
“자, 한잔 마셔.” 술잔을 내민 오동호가 말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던가?” “웃기는 소리.” 잔을 받은 김영태가 쓴웃음을 지었다. “변할 거 없다. 다 똑같다.” 칭다오…
(1132) 55장 사는 것 - 5 [2017-05-26]
김동일이 서동수를 방문했을 때는 오후 3시다. 연방 정부도 평양에 있었기 때문에 서동수와 김동일은 자주 만나는 편이다. 집무실로 들어선 김동일을 서동수가 맞았다. 서…
(1131) 55장 사는 것 - 4 [2017-05-25]
침실에서 나온 이응호가 주방에 서 있는 정연옥을 보았다. “어, 일찍 일어났네.” “아유, 난 늦잠을 못 자.” 정연옥이 웃음 띤 얼굴로 말을 이었다. “당신 코 고는 소리에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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