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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59장 기업가 - 7 [2017-09-21]
“모두 맡은 일을 잘하고 있어.” 서동수가 동성개발 임직원을 둘러보았다. “이사회도 제 할 일을 한 것이지. 계속 돈만 날리는 데다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 사업에 투자를 계…
(1213) 59장 기업가 - 6 [2017-09-20]
다음 날 오전 사무실에 출근한 서동수에게 비서실장 유병선이 보고했다. “한랜드에서 온 동성개발 사장 일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성개발은 한랜드 북방의 극한지역에…
(1212) 59장 기업가 - 5 [2017-09-19]
“흥분돼요.” 최순화가 어깨를 붙이면서 말했다. 상기된 얼굴, 가쁜 숨소리, 가운 깃 사이로 보이는 풍만한 속살, 흰 피부는 윤기가 흐르고 있다. 서동수가 두 손으로 최순화…
(1211) 59장 기업가 - 4 [2017-09-16]
최 원장의 이름은 최순화, 46세, 이혼녀, 보육원을 경영한 지 12년째, 전에는 빈민구호단체 소속으로 아프리카, 중동에서 10년 가깝게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3년 전에는 영…
(1210) 59장 기업가 - 3 [2017-09-15]
“실망하셨지요?” 옆에 앉은 박 원장이라는 여자가 물었다. 웃음 띤 얼굴이다. “아닙니다.” 따라 웃은 김광도가 인사했다. “한랜드에서 온 김광도입니다.” “알아요. 유라시아…
(1209) 59장 기업가 - 2 [2017-09-14]
그날 저녁, 서동수가 김광도하고 둘이서 소공동의 작은 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이곳은 서동수의 단골집으로 오늘까지 세 번째 왔다고 했다. 방에는 칸막이가 되어 있…
(1208) 59장 기업가 - 1 [2017-09-13]
한국 동성그룹 본사는 일산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자유로에서 가까워서 교통이 편리한 데다 주변 주거 환경이 좋기 때문이다. 서동수는 기업가로 돌아온 지 며칠 되지 않…
(1207) 58장 연방대통령 - 20 [2017-09-12]
“자, 그럼.” 자리에서 일어선 서동수가 김동일에게 손을 내밀었다. “잘 부탁합니다.” “예, 대통령님.” 김동일이 서동수의 손을 두 손으로 감싸 쥐었다. 얼굴이 상기되어 있다…
(1206) 58장 연방대통령 - 19 [2017-09-09]
다음 날 오후, 김동일이 집무실로 찾아온 안종관과 소파에 앉아 있다. 안종관은 여당인 공생당의 탄핵 찬성의원들과 김동일의 만남을 주선하고 온 것이다. 그래서 오후 7시…
(1205) 58장 연방대통령 - 18 [2017-09-08]
“민의(民意)를 따르시지요.” 안종관이 똑바로 서동수를 응시하고 말했다. 평양의 대통령 집무실 안, 소파에는 서동수와 안종관, 비서실장 유병선이 둘러앉았고 급하게 달…
(1204) 58장 연방대통령 - 17 [2017-09-07]
그러고는 서동수가 똑바로 이성갑과 김유미를 보았다. “대통령직을 북한의 김동일 총리에게 위임하고 하야하겠습니다. 김동일 총리가 제 남은 임기 동안 남북한연방 대통…
(1203) 58장 연방대통령 - 16 [2017-09-06]
“완벽한 사람은 없어.” 이성갑이 웃음 띤 얼굴로 말했지만 눈빛은 강했다. 눈은 웃지 않았다. 한시티의 카페 안, 지금 이성갑은 김유미와 칸막이가 된 방 안에 앉아 TV를 보…
(1202) 58장 연방대통령 - 15 [2017-09-05]
저커장이 똑바로 시선을 주었으므로 모두 숨을 죽였고 말이 이어진다. “요즘 대한민국 대통령의 사생활에 대한 루머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실정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1201) 58장 연방대통령 - 14 [2017-09-02]
평양의 연방국회 의사당 안. 오전 10시. 연방의원 300명 중 298명이 출석한 신기록부터 세우고 있다. 서동수 대통령의 탄핵안을 여야 62명이 발의했으니 오늘은 토론 후에…
(1200) 58장 연방대통령 - 13 [2017-09-01]
한시티 교외에 위치한 푸틴의 별장은 벽이 흰 대리석이어서 사람들은 ‘얼음궁전’이라고 부른다. 푸틴은 이 얼음궁전을 사랑해서 틈만 나면 날아와 며칠씩 쉬다가 돌아갔다…
(1199) 58장 연방대통령 - 12 [2017-08-31]
“한국놈들은 중국의 미인계라는 거야.” 중국 총리 저커창이 쓴웃음을 지은 얼굴로 주석실 비서 왕춘을 보았다. 총리 집무실 안이다. 총리를 방문한 왕춘은 방금 저커창과 …
(1198) 58장 연방대통령 - 11 [2017-08-30]
“서동수 대통령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정계를 은퇴해야만 합니다.” 민족당 대변인 윤한수가 비장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우리는 서동수 대통령…
(1197) 58장 연방대통령 - 10 [2017-08-29]
조회 수가 사흘 만에 10억 뷰를 돌파했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게 된 것이다. ‘전 세계적 망신’이라고 할 만했다. 여당인 공생당에서조차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고 말…
(1196) 58장 연방대통령 - 9 [2017-08-28]
달라졌다. 이성갑에게 안기면서 김유미가 느낀 감정이다. 다른 남자 같다. 우선 거칠다. 이성갑이 브래지어를 벗겨 던졌다. 마치 뜯어내는 것 같았는데 전에는 이러지 않았…
(1195) 58장 연방대통령 - 8 [2017-08-25]
문을 연 김유미가 숨을 들이켰다. 현관 안은 응접실이다. 가죽 소파가 놓인 응접실은 넓다. 15평은 되겠다. 벽에 걸린 삼성 TV는 70인치, 세상에, 유라시아그룹 회장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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