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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44장 속물 - 11 [2016-07-12]
“그놈, 속물(俗物)이라고 하던데.” 공화당 대선후보가 된 도널드 트럼프가 보좌관 레빈스키에게 말했다. 워싱턴으로 날아가는 전용기 안이다. 앞쪽 회의실에는 트럼프와 …
(914) 44장 속물 - 10 [2016-07-10]
이 대표란 이미연 극단의 이미연이다. 이미연은 한랜드 전속 극단의 대표가 돼서 이미 연극을 공연 중이었는데 대성황이다. 방으로 들어선 이미연이 생글생글 웃었다. “장…
(913) 44장 속물 - 9 [2016-07-08]
연방대통령 남한 후보로 당선되자 서동수는 연방준비위원회 남한 측 대표가 됐고 집권당인 공생당 총재를 겸하고 있는 터라 대통령 조수만과 함께 공동통치를 하게 됐다…
(912) 44장 속물 - 8 [2016-07-07]
그로부터 일주일 후, 서동수는 연방대통령의 남한 후보로 당선됐다. 공생당 총재 자격으로 입후보한 서동수는 민족당 후보 고성규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것이…
(911) 44장 속물 - 7 [2016-07-06]
“전 신의주 특구 금성식당 사장입니다.” 눈을 크게 뜬 김선영이 똑바로 시선을 주자 셋은 긴장했다. 오늘도 홍대 앞 돼지갈비 식당에 셋이 모였다. 회사가 전철 두 정거장 …
(910) 44장 속물 - 6 [2016-07-05]
“여성단체 10여 개에서 100명쯤을 모아 공생당사 앞쪽에 있습니다.” 보좌관이 말하자 안동학이 이맛살을 찌푸렸다. 오후 3시 반, 줄여서 ‘박서현 인생’이 방영된 지 이제 만…
(909) 44장 속물 - 5 [2016-07-04]
대선이 10일 남은 오후 7시 반, KMS에서 며칠 전부터 예고한 대로 ‘특별인터뷰’가 방영됐다. 개시 시청률은 62%, KMS 측은 기쁨을 참지 못하고 방영하기도 전에 재방송…
(908) 44장 속물 - 4 [2016-07-01]
“한민족의 미래를 속물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민족당 4선 의원이며 홍보위원장인 안동학이 열변을 토했다. “통일 한국은 그 위상에 맞는 인물을 지도자로 맞아야 하지…
(907) 44장 속물 - 3 [2016-06-30]
돌아가는 차 안에서 유병선이 서동수에게 물었다. “장관님, 그 답변은 준비하고 계셨던 겁니까?” 유병선이 서동수에게 준 답변 내용은 책임이 정부와 포겐사에 있다는 것…
(906) 44장 속물 - 2 [2016-06-29]
서동수의 파트너는 걸그룹 배드걸(bad girl)이었다. 그런데 ‘베드걸(bed girl)’로 발음하는 것으로 들렸는지 진행자가 ‘그게 아니다’며 웃었다. 의도적인 것 같았지만 서동수…
(905) 44장 속물 - 1 [2016-06-28]
선거운동 기간이 10일 정도 남아 있었지만 그동안 가만있는 진영은 없다.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운동을 했고 공생당도 예외가 아니…
(904) 43장 공생당 - 20 [2016-06-25]
북한이 자국(自國)의 쿠데타 미수 사건을 발표한 것은 다음 날 오전 11시 정각이다. 그 시간에 서동수는 서울로 날아가는 전용기에서 발표를 듣는다. 중대발표 때는 꼭 나…
(903) 43장 공생당 - 19 [2016-06-24]
“한랜드에 공생당 당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강회 회장이 된 조창복이 보고했다. 오전 11시 반, 김광도는 유라시아 그룹 본관의 회장실에서 그룹 연수원장을 겸…
(902) 43장 공생당 - 18 [2016-06-23]
“북한의 쿠데타는 미수에 그쳤습니다.” 다음 날 오전 9시, 한랜드 방송에서 뉴스 속보가 터졌다. “군 강경파 그룹인 김영철, 김석, 강창기 등 17명과 당 선전선동부 부장이…
(901) 43장 공생당 - 17 [2016-06-22]
진즉부터 한국의 각 정보기관에서는 북한 내부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정권이 바뀔 가능성을 희박하게 봤다. 북한은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통치 체제를 갖춘 국가인 것이…
(900) 43장 공생당 - 16 [2016-06-21]
다음 날 오후 5시, 한랜드로 돌아와 있던 서동수가 한시티의 서울클럽 본관으로 들어섰다. 서동수는 한랜드의 내무부장 겸 측근인 안종관을 대동하고 있었는데 현관 앞에…
(899) 43장 공생당 - 15 [2016-06-20]
얼굴을 찡그린 송은하가 가쁜 숨을 뱉어내고 있다. 서동수는 정상위의 자세로 상반신을 비스듬히 들고 두 손은 송은하의 무릎을 감싸 안았다. 비스듬히 엉킨 두 쌍의 사지…
(898) 43장 공생당 - 14 [2016-06-17]
여자 이름은 송은하, 27세, 평양악극단 소속이 된 지 4년째라고 했다. 밤 11시 반. 이곳은 제11초대소의 방 안이다. 송은하와 함께 방으로 돌아온 것이다. 송은하는 은색 가…
(897) 43장 공생당 - 13 [2016-06-16]
몸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여자 셋이 노래를 부른다. 밝고 흥겨운 노래, 가사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남녀의 사랑 노래다. 서동수는 홀린 것 같은 표정으로 여자들을 응…
(896) 43장 공생당 - 12 [2016-06-15]
“요즘 꽤 바쁘셨더군요.” 응접실로 들어선 김동일이 웃음 띤 얼굴로 말했다. 공생당 창당을 말한 것 같다. “예, 아무래도 분위기를 바꿔야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수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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