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3.29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전체 리스트
최근 시리즈
기획물 리스트
특집물 리스트
고정물 리스트
전체 리스트
(892) 43장 공생당 - 8 [2016-06-09]
벽시계가 밤 11시 반을 가리키고 있다. 술잔을 내려놓은 서동수가 하선옥을 보았다. 성북동의 안가는 조용하다. 방금 TV에서 재방송된 서동수의 인터뷰 장면을 보고 나서…
(891) 43장 공생당 - 7 [2016-06-08]
“자, 그럼 이것으로…….” 유병선이 다시 끼어들었을 때는 53분이 지났다. 이대로 나간다면 더 충격적인 발언이 터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인터뷰 전에 서동수는 이번 인터…
(890) 43장 공생당 - 6 [2016-06-04]
“계엄령이라고 했습니까?” 기자의 목소리는 비명 같다. 그때 서동수가 똑바로 서울역 광장의 시청자들을 보았다. “그렇습니다. 국가가 내란 상태가 되었을 때는 가차 없이…
(889) 43장 공생당 - 5 [2016-06-03]
“합동 기자회견 형식인데요.” 다가선 유병선이 말을 이었다. “한 시간 동안입니다. 장관님.” 공생당을 창당하고 당수가 된 지 일주일이 되었다. 그동안 서동수는 한국에 머…
(888) 43장 공생당 - 4 [2016-06-02]
핸드폰을 귀에 붙인 서동수가 곧 최만철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이고, 장관님이 갑자기 웬일이십니까?” 놀란 듯 목소리가 높았지만 웃음기는 섞여 있지 않았다. 놀랍지만…
(887) 43장 공생당 - 3 [2016-06-01]
“그래, 내가 숙청 대상 1호가 될 것이다. 각오하고 있어.” 민노총 위원장 최만철이 어깨를 부풀리며 말했다. 최만철은 54세, 강경파, 지금까지 4번 구속되었으며 5년간 형을…
(886) 43장 공생당 - 2 [2016-05-31]
다시 아베다. 한국과 중국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려는 의도로 간판 총리를 내세운 채 뒤로 물러나 있던 아베가 다시 총리로 돌아왔다. 동북아, 특히 한국의 빠른 변화에 …
(885) 43장 공생당 - 1 [2016-05-28]
한마디로 개혁정당이다. 첫째, 국회의원들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았다. 세비도 우선 절반으로 뚝 잘랐다. ‘우선’이다. 나중에 더 자른다고 했다. 공생당(共生黨)의 공약을 본…
(884) 42장 생존경쟁 - 21 [2016-05-27]
곧 뜨거운 뱀 같은 나타샤의 혀가 서동수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왔다. 뱀은 생기있게 꿈틀거리며 서동수의 입안을 휘젓고 있다. “아아, 좋아.” 잠깐 입이 열렸을 때 나타샤가…
(883) 42장 생존경쟁 - 20 [2016-05-26]
이곳은 둘이 지내기에 딱 적당한 빌라다. 유리로 둘러싸인 베란다에서 얼음에 덮인 호수가 내려다보였고 옆쪽 사우나에서는 떡갈나무 향이 풍겼다. 사우나 옆에는 커다란…
(882) 42장 생존경쟁 - 19 [2016-05-25]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요, 권불십년(權不十年)입니다.” 술잔을 든 서동수가 웃음 띤 얼굴로 넷을 보았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도 욕심들을 부리지요.” “마음은…
(881) 42장 생존경쟁 - 18 [2016-05-24]
유병선이 데려온 손님은 셋, 놀랍게도 성서(聖徐)로 명성을 떨치다가 추락했던 진기섭과 오성호, 그리고 민록당 의원 임창훈이다. “어서 오세요.” 서동수와 나타샤가 그들…
(880) 42장 생존경쟁 - 17 [2016-05-21]
“나타샤라고 합니다.” 그때 여자가 말했다. 맑으며 울림이 깊은 목소리, 귓속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 서동수가 홀린 듯이 여자를 보았다. 흰 피부, 계란형의 부드러운 윤곽…
(879) 42장 생존경쟁 - 16 [2016-05-20]
한랜드로 돌아온 서동수가 유라시아 클럽에 들어섰을 때는 오후 7시쯤이다. 기다리고 있던 김광도와 함께 빌라형 룸살롱에 들어선 서동수가 감탄했다. “김 회장이 가장 빨…
(878) 42장 생존경쟁 - 15 [2016-05-19]
박병우가 소주잔을 들더니 한 입에 삼켰다. 오후 10시 10분, 이곳은 성남 변두리의 허름한 한정식 식당 안, 술잔을 내려놓은 박병우가 안종관을 보았다. “남북한 통일의 마…
(877) 42장 생존경쟁 - 14 [2016-05-18]
“이제 5개월 20일이 남았습니다.” 그렇게 말한 사내는 민족당 원내총무 윤준호, 52세, 3선 의원으로 당 대표 고정규의 심복이다. 서울 출신, 평소에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 …
(876) 42장 생존경쟁 - 13 [2016-05-17]
“참 서운하네.” 쓴웃음을 지은 진기섭이 오성호에게 말했다. 여의도 의사당의 진기섭 의원실 안, 둘 뿐이었지만 진기섭이 목소리를 낮추고 말을 잇는다. “물론 대국민 선전…
(875) 42장 생존경쟁 - 12 [2016-05-16]
“어쩌자는 거야?” 김영화가 묻자 김동일은 쓴웃음만 지었다. 제8호 초대소의 별실 안, 베란다 쪽 유리창을 통해 대동강이 보인다. 김영화의 검은 눈동자가 김동일을 똑바로…
(874) 42장 생존경쟁 - 11 [2016-05-13]
다음 날 오전 11시가 됐을 때 한랜드 장관 비서실장이며 이른바 특성서(特聖徐)로 분류된 유병선이 TV 화면에 나타났다. 아침부터 계속해서 한랜드 장관을 대리해 특별성…
(873) 42장 생존경쟁 - 10 [2016-05-12]
방 안의 열기는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 가쁜 숨소리, 이미연의 숨결에는 신음까지 섞여 있다. 끈적한 피부, 엉킨 몸은 뜨겁다. 서로 마주 보고 안은 자세. 이미연의 헝클어…
 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
‘백승호·이승우 골잔치’ 신태용호, 잠비아에 4-1 승리
RYU, 개막 선발진 합류… 3년만에 괴물..
황재균, 신시내티전 2점포…시범경기 5..
신동욱, 희귀병 이기고 7년 만에 드라마 복귀
예능, 섞어야 뜬다… 여행+먹방 · 추리+..
‘드라마 커플’ 이상우·김소연 6월 결혼
정미홍 “바닷물 쓸려간 몇명 위해 ..
‘은둔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파..
“사슴 쫓는 괴물 사스콰치 봤다” 50대..
(1092) 53장 활기가 국력이다 - 5
죽어서도 시달리는 김정남…北간다던..
어느 학생의 고민
“휴직후 무급인턴 文아들, 관련 法·정..
‘드라마 커플’ 이상우·김소연 6월 결혼
“대대장 짜증난다” 위병근무 중 욕했..
[속보]미수습자 추정 유골 6조각, 반..
(1092) 53장 활기가 국력이다 - 5
“이 자식은 꼭 럭비공 같단 말이야.” 크램프가 앞..
(1091) 53장 활기가 국력이다 - 4
활기(活氣)는 국가의 동력이다. 눈에 쉽게 띄는 활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제호 : 문화일보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