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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60장 회사가 나라다 - 12 [2017-11-03]
오늘은 위원들이 하루 종일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공부를 했다. 필름에 찍힌 새마을운동의 역사, 과정, 그리고 전(全) 국민이 일체가 되어 일했던 장면을 보면서 위원…
(1238) 60장 회사가 나라다 - 11 [2017-11-02]
“중국이 자초한 일이야.” 전화기를 내려놓은 서동수가 유병선에게 말했다. “지금 수습하지 않으면 일이 더 커질 테니까, 그때는 정권이 위험해져.” “왜 그렇게 됐을까요?”…
(1237) 60장 회사가 나라다 - 10 [2017-11-01]
그 시간에 평양의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 접견실에서 대통령 김동일이 중국 특사 왕춘을 만나고 있다. 주석실 비서 왕춘은 특사가 아니라 밀사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 것이…
(1236) 60장 회사가 나라다 - 9 [2017-10-31]
“나타샤, 신문에 너하고 내가 은밀한 사이라고 보도되었어.” 서동수가 일간지를 들고 자신과 나타샤의 사진이 나온 부분을 보여주며 말했다. 얼굴에 웃음이 떠올라 있다. …
(1235) 60장 회사가 나라다 - 8 [2017-10-28]
“통일이 된 후로 노사 갈등이 싹 없어졌지요.” 해설자로 나선 ‘대한자동차’ 윤정필 전무가 열변을 토했다. 목소리도 크고 말에 군더더기가 없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은 …
(1234) 60장 회사가 나라다 - 7 [2017-10-27]
“서 회장이 서울에 오셨다고?” 김동일이 묻자 안종관이 대답했다. “예, 지금 시에라리온 경제위원들하고 같이 계십니다.” “그것참, 그분 바쁘시구먼.” 입맛을 다신 김동일…
(1233) 60장 회사가 나라다 - 6 [2017-10-26]
사흘 후에 프리타운 공항을 이륙한 서동수의 전용기에는 시에라리온의 ‘경제비상대책위원회’ 위원 6명이 탑승했다. 서동수가 그들을 인솔하고 한국으로 가는 것이다. 나타…
(1232) 60장 회사가 나라다 - 5 [2017-10-25]
“국민이 해 보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해.” 서동수가 옆에 앉은 나타샤에게 말했다. “물론 그 의지를 북돋는 일도 지도자의 몫이긴 하지만 말이야.” “네, 위원장님.” 나타샤가…
(1231) 60장 회사가 나라다 - 4 [2017-10-24]
동성만 중국에서 피해를 본 것이 아니다. 김광도의 유라시아 그룹은 동성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안티 SNS가 폭주하더니 온갖 방해를 다 받았다. ‘미풍양속’ 위반은 기본…
(1230) 60장 회사가 나라다 - 3 [2017-10-21]
여기는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영빈관의 응접실에 서동수와 왕춘이 TV를 보고 있다. 배석자는 비서실장 유병선 하나다. 지금 TV에서는 ‘천일성(天日成)’호 5기가 고…
(1229) 60장 회사가 나라다 - 2 [2017-10-20]
다음 순간 장면이 바뀌었다. 대륙간탄도탄 5기가 세워진 산악지역, 장소는 밝히지 않았고 자막에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숫자가 찍혀지고 있다. 지금은 26, 26초 전이라는 표…
(1228) 60장 회사가 나라다 - 1 [2017-10-19]
이응호가 전자제품 대리점 소파 옆에 서서 TV를 보고 있다. 소파에는 TV를 사러 온 이성갑과 김유미가 앉아 있었는데 둘은 다음 달에 결혼할 예정이다. 매장 안쪽에서 세…
(1227) 59장 기업가 - 20 [2017-10-18]
이제 서동수도 포커페이스가 되었다. “알겠습니다. 제가 지금 프리타운에 있어서요.” 서동수가 말을 이었다. “이곳 일이 끝나는 대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제가 주석…
(1226) 59장 기업가 - 19 [2017-10-17]
“조금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외면한 왕춘이 말을 이었다. “인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주석 동지.” “아니, 그렇다고 이대로 놔두면…….” …
(1225) 59장 기업가 - 18 [2017-10-16]
“뭐라고?” 시진핑이 낮게 물었지만 집무실 분위기가 와락 얼어붙었다. 오후 2시 반, 국가주석 시진핑의 집무실 안, 시진핑은 방금 주석실 비서 왕춘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
(1224) 59장 기업가 - 17 [2017-10-13]
“어떻게 된 거요?” 김동일이 낮게 물었지만 방 안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평양의 연방대통령 집무실 안, 서동수가 쓰던 방의 집기는 그대로다. 보통 시청 과장이 바뀌어도 …
(1223) 59장 기업가 - 16 [2017-10-12]
오전 8시에 서동수가 전화를 받았다. 베이징의 이유균이다. 이유균은 ‘중국 동성’의 사장으로 전문 경영인이다. 서동수가 정치를 하는 동안 이유균은 ‘중국 동성’의 매출을…
(1222) 59장 기업가 - 15 [2017-10-11]
“여기 어때?” 그날 밤, 숙소에서 침대에 누운 서동수가 묻자 하선옥이 시트를 들치고 들어오면서 되물었다. “왜 물으시는 거죠?” “여기서 지낼 만하겠어?” “아, 그럼요. 날…
(1221) 59장 기업가 - 14 [2017-09-30]
서동수가 손을 뻗어 지금은 아이샤가 되어 있는 와타쿠라담의 허리를 감싸 안고 당겼다. 아이샤가 서동수의 가슴에 허물어지듯이 안겼다. 몸이 뼈마디가 없는 연체동물 같…
(1220) 59장 기업가 - 13 [2017-09-29]
“으음, 아름답다.” 탄성을 뱉은 서동수가 어느새 입안에 고인 침을 삼켰다. 대통령궁의 별관 안, 암보사는 로비를 룸시티의 분위기로 꾸며 놓았다. 넓지만 시선이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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