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4.14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전체 리스트
최근 시리즈
기획물 리스트
특집물 리스트
고정물 리스트
[고정물]
그림 에세이
전체 리스트
영적 오아시스를 보여주다 [2021-04-13]
이번 부활절도 조촐하게 지나갔다. 어쩌면 교회의 최대 축일일지도 모르는 날이 무덤덤하니 흘러갔다. 배신과 부인(否認)을 일삼던 제자들이 확신을 갖고 순교를 불사하…
산과 함께 하는 워라밸 [2021-04-06]
큰 슬픔이 거센 강물처럼 네 삶에 밀려와 /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내고 / 가장 소중한 것들을 네 눈에서 영원히 앗아갈 때면 / 네 가슴에 대고 말하라 / ‘이 또한 지나가리…
새로 변한 물고기… 모든 존재의 인연 [2021-03-30]
때가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들이 반갑다. 자연의 모든 것이 오차 없는 톱니바퀴 같다. 온 산하가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온갖 꽃으로 덮여가고, 신록이 짙어만 간다. 온 …
파안대소 얼굴로 치켜든 ‘은하수 페트병’ [2021-03-23]
로댕, 헨리 무어, 콘스탄틴 브랑쿠시…. 미술사에서 빠질 수 없는 교과서 속의 거장들. 그들에게 마냥 주눅 들어 있었던 때가 있었다. 찾아가서 뭐든 배워야 했고, 또 그럴…
지리산 속살에서 만난 기암과 수목들의 별천지 [2021-03-16]
한반도에는 ‘두류(頭流)’라는 이름의 산이 많다. 지리산도 과거엔 두류라는 이름으로 불리곤 했다. ‘백두산에서 왔다’는 의미로 백두대간과 같은 맥락이다. 매월당 김시습…
꽃들아, 너희가 있어 좋구나 [2021-03-09]
하루가 다르게 식물이 무럭무럭 자란다는 ‘오뉴월 하루볕’, 하지만 춘삼월 볕만 할까. 엊그제 내린 눈이 강화 고려산 골짜기엔 희끗희끗 남아 있지만, 사나흘 볕에 진달래는…
흙 선들의 율동… 원시의 숨결이 느껴지는 도자 [2021-03-02]
도자는 견성(見性), 즉 본질의 성품을 통찰한다는, 그리고 오도(悟道), 즉 도와 지혜를 깨닫는다는 초감각의 예술로 통한다. 흙과 불에서 오는 원초적인 물질적 상상력의 …
싱그러운 꽃들의 합창… 내 마음은 벌써 봄 [2021-02-23]
봄이 성큼 다가왔다. 마음은 벌써 멀리 봄 마중에 나섰다. 훨씬 전에 느껴졌던 것이지만, 혹한을 겪어본 사람의 촉은 남달리 예민하다. 목덜미를 스치는 냉기야 여전하지만…
정겨운 풍속화…‘유년의 나’를 찾다 [2021-02-16]
우리 민족의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가 ‘설’이다. 합리성 앞에서는 낡은 것을 과감히 버렸던 우리 민족이지만, 설만큼은 버리지 않았다. 을미개혁(1895) 이래 일제는 말할 것…
꽃마다 만개한 일상… 미치도록 그립구나 [2021-02-09]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지를 일깨워주는 자극제들이 주변에 유독 많다. 일상이 뒤틀리고 왜곡된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지고지순 사랑’ 담은 눈밭 위의 동백 [2021-02-02]
내일은 24절기의 시작 입춘이다. 다른 해보다 올해는 하루가 당겨졌다. 봄기운은 맛보기처럼 잠시 왔다 갈 뿐, 영하의 동장군이 아직 버티고 있다. 하지만 이때쯤이면 한려…
부재의 공간에서 추출한 반전의 미학 [2021-01-26]
뭔가 사태가 꼬여 있을 때나 막혀 있을 때, 돌파구는 으레 발상의 전환에서 나온다. 현대 미술사도 역발상으로 태동된 아방가르드와 그 별들의 기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
하나인 듯 따로인 듯…변화무쌍한 잡초 ‘검질’ [2021-01-12]
도시에서 시간의 흐름은 현기증이 날 정도지만, 자연에서는 새로울 뿐 언제나 의구하다. 사람의 눈에 비치는 자연의 항상성은 그림에서도 마찬가지다. 풍경 속에 어떤 부…
먼 타국에서 전해지는 치유의 빛 [2021-01-05]
보통 석조 조각가들에게 돌을 잘게 쪼개는 것은 금기로, 덩어리에 금이라도 가면 그것은 조각의 죽음으로 간주된다. 특히 유럽 무대에서 그들의 자부심이기도 한 그런 전…
태산 같은 묵직함, 소에게 배운다 [2020-12-29]
임진, 병자, 경술…, 우리 민족사에서 오욕의 상처를 겪은 연도들. 그때와는 비교도 안 되지만 병란(病亂)으로 얼룩진 ‘경자’(庚子)년 또한 쉽게 잊히지 않을 해이다. 암흑…
성탄 앞두고…광야의 의미를 생각하다 [2020-12-22]
크리스천이 아니어도 괜스레 마음이 들뜨는 성탄절과 세밑이건만 이렇게 가라앉은 분위기가 낯설다. 요즘같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동지(冬至)의 밤이 참으로 지루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겨울 설악 [2020-12-15]
여름에는 동남아시아 같고, 겨울에는 시베리아 못지않게 추운 지역이 우리나라다. 이렇게 사계가 뚜렷하니 불편함도 많지만,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대체로 …
강렬한 에너지 품은 우리 내면 풍경 [2020-12-08]
토머스 하디의 ‘귀향’에 나오는 불모지 ‘이그돈 히스’. 타향에서 성공해 목가적인 삶을 위해 귀환한 사람(클림)과는 대조적으로, 답답한 시골 땅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친…
‘가늘고 긴 구름’의 땅을 우리 미감으로 새기다 [2020-12-01]
막 수면 위로 치솟으며, 환상 속 자아도취에 빠진 아프로디테인가. 시원한 바람의 속삭임에 지그시 눈을 감고 황홀경에 빠져 있는 여인의 자태인가. 피그말리온이 자기가…
얼굴에 나타난 내면의 욕망 [2020-11-24]
우리의 전통 인물화 화면은 색이 참 우아하고 깊이가 있다. 배채(背彩)나 다겹 중색 등의 독특한 방법으로 우러나오는 기품 있는 색감이 인물 피부 표현에 더할 나위 없이…
 이전12345678910다음
車 뗀 뮌헨, PSG에 무너졌다
류현진, 양키스전 6⅔이닝 비자책…시즌..
김광현 18일 선발 등판
‘서예지와 루머’ 장태유 PD “일면식도 없어…사실처럼 둔갑..
“서예지, 스태프들 소·돼지마냥 무시한..
윤여정,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조용히..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
김종인·금태섭, 주내 회동… 제3지대..
“서예지, 스태프들 소·돼지마냥 무시..
北, NLL침범·서해도서 점령뒤 韓美 반..
文대통령 약속한 모더나 도입 중대 차..
김태원 “패혈증 원인은 술…일어나..
윤석열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돼야 ..
60대 유흥주점 업주 사망 전 성폭행 ..
與당권 ‘친문-호남-재야’ 3大계파 싸..
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 “막강한 전..
文 대통령, ‘ 비리의혹’ 전효관·‘막말..
국민의힘, 非영남 ‘탄핵 후 세대’가 주..
도로 ‘봉숭아 학당’?… 국민의힘, 당권..
日, 2년간 ‘오염수 友軍’ 외교… 韓, 대..
일주일에 한두 번만 붙이는 ‘치매 패치..
(최종회) 61장 서유기 - 32
다음 날 오후, 5시가 되었을 때 서동수는 시진핑과 차..
(1278) 61장 서유기 - 31
꿈이다, 꿈을 꾸면서 지금 꿈속이라는 사실을 느낄 때..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