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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저만치 오고 있네요 [2022-01-25]
새해 벽두부터 꽁꽁 얼어 있던 고려지(高麗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무언가가 얼음 밑바닥에 부딪히는 소리 같다가도 쩍 하고 갈라지는 것 같…
꽃보다 더 매혹적인 그림 [2022-01-18]
‘퇴직과 함께 내 인생의 1막이 막을 내리고 2막을 준비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팬데믹을 만나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3년째다. 여행을 하면서 다듬고자 했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설경 사진 [2022-01-11]
꽁꽁 언 고려지(高麗池) 위로 눈이 덮였다. 광활한 설원이 이제 낯설지 않다. 소한 추위가 대한보다 더 맵다고들 한다. 처음 맞는 추위가 언제나 매섭게 느껴지는 법이다. …
날마다 깨달음을 얻는 일기 같은 그림 [2022-01-04]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올해만큼은 일기를 좀 더 잘 써보겠노라고 다짐하곤 한다. 한 해가 저물어갈 무렵 다이어리를 들춰보면 시시콜콜한 사무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비…
기독 버전의 ‘러시모어’에서 만나는 예수 [2021-12-28]
성탄절이면 어김없이 안방극장에 등장하는 영화 ‘벤허’. 수십 년 함께한 명작을 대체할 불후의 걸작은 없는 걸까. 이젠 성탄 절기의 문화 패턴에 변화를 시도해본다. 예수 …
진부하지만 없으면 아쉬운 그대 [2021-12-21]
처음 유럽을 여행할 때, 인상적이었던 것은 고풍스러운 도시에서 꽃들이 창을 꾸미고 있는 풍경이었다. 제라늄, 팬지, 피튜니아 …, 그다지 귀한 종(種)은 아닐지라도 도시…
나무 말고 숲을 봐야 할 이유 [2021-12-14]
양구 박수근 미술관 초입에 들어서면 박수근의 초상을 만나게 된다. 그냥 평범한 초상화로 보였지만, 페인팅이 아닌 색다른 드로잉이다. 마치 수예 틀처럼 생긴 거대한 원…
그림자가 주는 중의적 메시지 [2021-12-07]
길고 무료한 겨울밤 호롱불 하나면 나름 즐거웠던 아련한 시절이 있었다. 기름 아끼라는 부모님 성화 속에, 잠시 잠깐 누나의 현란한 손놀림 속에 등장하는 ‘토끼와 여우’.…
아픈 운명조차 기꺼워하는 예술혼 [2021-11-30]
김결수, 그의 단색조 화면은 흑백의 강한 대비와 단순 명쾌함으로 뭔가를 호소하는 듯하다. 문인화에서 온 듯한 유유자적의 여유와 평온함이 짙은데, 그의 묵언의 메시지…
손으로 구현한 픽셀들의 그림 [2021-11-23]
많은 사람이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로 이민을 떠나고 있다. 픽셀을 분자로 한 존재는 눈이 시릴 만큼 선명한, 현실보다 더 지독한 극한의 실재를 과시한다. 그 너머의 세…
귀 호강도 하는 조각작품 [2021-11-16]
요즘 아침이면 눈 뜨자마자 귀 호강이 시작된다. 늦가을 서리가 내려앉은 아침을 비발디의 ‘4계-가을’로 연다. 삶의 질을 높이고자 처음으로 저렴한 오디오를 하나 장만했…
꿈과 열정 넘치는 ‘도시의 야경’ [2021-11-09]
입동에 즈음하여 해가 너무 짧아졌다. 덕산 마루 숲속 마을은 해지기가 무섭게 오밤중이다. 몇 가구 안 되는 마을이지만 이사를 오고 가는 사람이 많다. 어떤 이는 밤이 무…
쇠붙이가 생명의 물이 되다 [2021-11-02]
태고부터 잎새에 맺힌 이슬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큰물’을 이뤘다. ‘하나가 쌓여 열이 될 만큼 커져 담을 그릇이 없으니 셋이 됐다’(일적십거 무궤화삼·一積十鉅無櫃化三)…
‘도랑 치고 가재도 잡는’ 정크아트 [2021-10-26]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한 가지. 세계에서 1인당 철강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한다. 대체로 중공업이 발달한 나라들이 상위권에 있지만 우리나라는 타…
쓸수록 광채를 더하는 불후의 보물 ‘한글’ [2021-10-19]
K-팝을 좋아하는 외국 팬들이 우리 말 가사를 자기들 문자로 표기해 암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외국의 어떤 문자도 우리 가사의 발음표기에 효율적이긴 어렵…
가을의 스산함을 달래주는 여운 [2021-10-12]
계영(戒盈), 가득 참을 경계한다는 말. 대다수 서민은 피부에 와닿지가 않는다. 하지만 이 금과옥조를 소홀히 해서 가진 것조차 잃게 될 사람이 적지 않아 보인다. 그 어떤…
평범한 돌에서 고향의 추억담이 들린다 [2021-10-05]
우리의 전통문화 가운데 차경(借景), 분경(盆景)이라는 개념이 있다. 전자는 바깥의 자연 풍광을 건축물 안으로 확장적으로 끌어오는 것이며, 후자는 실내에서 조그만 수…
실올마다 살아 있는 자연의 숨결 [2021-09-28]
‘아이는 글을 읽고 나는 수를 놓고…’. 이영도의 시조 ‘단란’에서 노래하듯, 자수는 규방에서 비롯되는 고품격의 표현이요, 생산이며 교육이며 위안이었다. 삶이 고단하고 …
멀티비전 영상 보는 듯한 ‘제부도 풍경’ [2021-09-14]
거대한 유리 수조 안에서 해일 같은 거대한 파도가 칠 때마다 탄성이 터진다. 유리 벽에 부딪힌 물보라가 높이 솟구치면서 천장을 적시는 장면까지 재현되는 디테일은 가…
한지에 투영된 동심의 이미지들 [2021-09-07]
이웃 나라의 골판지 사랑이 생각보다는 과도한 것 같다. 올림픽 선수촌 침대로 소개되면서 골판지가 저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았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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