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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민생문제 경청… 지방수령들 마음 움직인 .. [2019-08-28]
‘기업 CEO의 고객이 사실 소비자가 아니듯, 왕의 고객은 백성이 아니다.’ 이번 주말에 출간될 새 책 ‘세종학 개론’을 탈고하면서 든 생각이다. 세종의 국가경영 전반을 입…
신하의 말 존중했으나 ‘대의’ 위해선 쇠·돌같이 돌.. [2019-08-21]
“내가 여러 가지 일에서 여러 사람의 의논을 좇지 않고, 대의(大意)를 가지고 강행한 적이 자못 많다.” 흔히 세종은 신하들의 말을 존중해 잘 따른 임금으로 알려져 있다.…
‘한글창제 목적’ 후대에 전하려… 최만리와 의도.. [2019-08-14]
최만리는 과연 설득되었을까? 1444년 2월 20일 세종과 최만리 사이에 벌어진 ‘한글 찬반논쟁’은 세종실록 전체에서 매우 특이한 기록이다. 이날 실록은 최만리 등 집현전…
“팔만대장경 안 주면 침공” 日 협박에도… 국가 .. [2019-08-07]
‘상상력의 빈곤.’ 영화 ‘나랏말싸미’를 본 후 든 소감이다. 창작물인 영화를 두고 역사 왜곡이니 세종 폄훼니 비판하는 자체가 난센스다. 따라서 온전히 역사적 상상력 자체…
소헌왕후가 ‘역적’이 된 친정어머니 만날 수 있도.. [2019-07-31]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 물론 큰일이다. 하지만 집안 다스리는 일이 제일 어렵다(齊家最難).” 가정경영이 제일 어렵다는 세종의 이 어록만큼 사람…
소헌왕후 정신적 外傷 극복 비결은, 외조부 큰 사.. [2019-07-24]
“소헌왕후는 어떻게 그렇게 부드러우면서도 결단력 있는 리더십을 갖게 됐나요?” 여주에 있는 ‘진달래길’, 즉 세종영릉 근처에 있는 진달래 숲길을 걸을 때 어느 분이 한 …
도성 화재때 위기 극복·민심 수습… 세종의 최고.. [2019-07-17]
“세종이 진정으로 은애(恩愛)한 여인은 누구였나요?” 조선왕조에서 후궁을 제일 많이 둔 왕이 누구인지 묻는 분이 종종 있다. 세종을 염두에 두고 묻는 그분들에게 나는 …
“세상 모든 것, 백성의 눈과 귀 통해야”… 현장 민.. [2019-07-10]
“우리라고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왜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문화재 위원들이 결정하면 우린 따를 수밖에 없어요.” 며칠 전 세종영릉을 함께 걸었던 문화재청 직원의 얘기…
취지는 살리되 시대 맞게 만들어 가야 한다… ‘열.. [2019-07-03]
“우리가 중시한 것은 그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성지(聖地)로서의 존엄성, 그리고 철저한 기록이었지요.” 1997년 9월에 붕괴된 이탈리아의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의 보존…
하늘의 이치 꿰뚫는 고전 독서력… 中황제도 설.. [2019-06-26]
“청와대 경호실에서 22층 건물을 17층으로 자르라고 합니다. … 저는 이 나라와 각하, 그리고 법의 권위를 위해서도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가 합법적으로 쌓은 사…
새로운 조선에 맞는 새로운 인간형 만드는 게 변.. [2019-06-19]
“전통이란 눈에 보이는 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꼴을 지탱하는 정신이다. 그 정신을 건져 올려 현대 건축에 살려내는 게 참된 의미의 전통 계승이다.” 콘크리트로 에워…
“단 한 뼘의 땅도 포기 못한다”… 백두산 전역을.. [2019-06-12]
“역사를 공부할 때 중심좌표 세우는 게 왜 필요한가요?” 이달 말에 있을 세계한국학대회 세종세션을 기획할 때 어느 분이 던진 질문이다. ‘한국학의 랜드마크, 세종학의 위…
다수 의견 듣고 능력 살핀 후 중용… ‘인재가 왕성.. [2019-06-05]
“‘대학연의’라는 책을 읽고는 싶은데, 너무 방대해요.” ‘세종을 만든 책’ 즉, 세종이 읽고 영향을 받은 책인 ‘대학연의’를 구입했다는 어떤 분의 얘기다. 바쁜 회사일 때문에…
“백성은 나보다 나은 점이 있는 神明한 존재”… .. [2019-05-29]
‘좋은 책에는 세 종류가 있다. 유익한 책, 욕심나는 책, 그리고 감동을 주는 책이다. 먼저 유익한 책은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발견하는 기쁨을 주는 책이다. 다음으로 욕심…
고전 100번 읽는 독서 습관… 책 속에서 나라 다.. [2019-05-22]
드디어 ‘국역 세종실록’ 제19권을 읽을 차례다. 세종 말년인 1449년 7월부터 1450년 2월까지의 8개월가량의 역사가 기록된 이 책을 펴들면 우선 안도감이 밀려온다. 1년 이…
“사려 깊은 말이 나랏일도 잘되게”… 백성과 신하.. [2019-05-15]
“우리나라 인심은 간교(奸巧)한 것을 서로 숭상한다(奸巧相尙).” 1446년 10월에 세종이 지적한 조선인의 특성이다. 마치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해서, 기시감(旣視感…
“城 쌓는 일은 경에게 모두 위임”… 아이디어 낸.. [2019-05-08]
“‘초격차’에 기록되지 않은 매우 중요한 것이 있다.” 얼마 전 식사자리에서 나온 얘기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33년간 반도체 사업 등에서 경험한 것을 기록한 그 책을…
“신하들이 이토록 반대하니 하지 않겠다”…양보.. [2019-05-01]
‘토론을 즐기는(樂於討論) 임금’. 신하들이 세종에게 붙인 별명이다. 말끝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으며 인재들을 대화의 장에 초대하는 임금, 대화 중에 좋은 의견…
“외교문제엔 감정적 대응 안된다”… 신하들 의견.. [2019-04-24]
세종의 질문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외교 사안에 관한 물음이다. 다른 나라와 관계되는 사안일 경우에 세종은 상세하고 다각적인 질문을 던지곤 했다. 당연해 보이는 것…
나랏일 그르치지 않으려… 인재들 말 집중해서 .. [2019-04-17]
“이해는 되는데 실천이 쉽지 않아요.” 세종의 수긍화법을 배우고 연습한 학생들의 반응이다. 부정적인 말투로 대화를 시작하는 상대에게 일단 수긍하기, 즉 “그렇게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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