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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사람들을 위해 새 길 여는 앞으로의 50년… [2019-04-16]
⑫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이라는 이름이 워낙 커서 딴 세상 사람일 줄 알았는데, 참 소탈하네요.” 저와 함께 당신을 만난 문화부 동료 기자가 이렇게 말했습…
여종도 귀히 여겼던 ‘퇴계의 길’ 따라… 열이틀을.. [2019-04-09]
⑪ 김병일 도산서원장 원장님! 이렇게 현직으로 불러드립니다. 전직을 예우하기 위해 ‘장관님’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도산서원 원장이라는 직함이 훨씬 명예롭겠기에. 며…
순국 시인의 일점혈육, ‘부담’을 ‘자존’으로 [2019-03-05]
⑩ 시인 육사의 딸 이옥비 선생 경북 안동에 있는 이육사문학관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육사의 딸인 선생이 문학관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지난 1일, 선생은 지역의 3·1운…
‘학교 밖’ 아이들 ‘안’으로 이끄는 노배우의 꿈 [2019-01-22]
⑨ 최불암 제로캠프 이사장 선생께서 부인 이야기를 비칠 때마다 저는 슬몃 웃음을 머금습니다. 술을 절제하라는 부인의 당부가 잦아져서 조심스럽다면서도 여전히 술자…
‘더 크고 예쁜 상자’에 담는 희망 [2019-01-07]
⑧ 故 임세원 정신과 의사 영정 사진으로 만난 당신은 너무 젊어 보였습니다. 목울대가 절로 뜨거워지더군요. 지난 3일, 조문객을 맞고 있는 당신의 여동생은 의연했습니다…
人生의 가을을 잘 물들여가는 당신이 있기에… [2018-11-12]
⑦ 배우 안성기 “성기 나이가 몇이야?” 영화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조명감독을 했다는 분이 물었습니다. 지난 9월 이장호 감독 상가에 영화인과 언론인들이 모였을 때였…
백년의 짐은 무거웠으나 사랑 있기에 행복했다 [2018-09-03]
⑥ 99세 철학자 김형석 알면서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정정한 분이 99세라니, 윤동주 시인과 중학 동창이고 김수환 추기경과는 대학 친구였다니. 지난달 29일 오후…
먼저 태어난 자가 내려갈 때 보는 꽃 [2018-08-21]
⑤ 고은 시인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을 내려갈 때 보는 셈이지.” 문화계의 한 원로가 선생의 성추문 소식을 들은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의 시 ‘그 꽃’을 빗댄 말씀이지…
페시미스트가 페미니스트가 되는 날을 위해 [2018-08-07]
④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지난주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3일을 쉬셨다고 들었습니다. 그 중간에 하루는 나와서 일을 하셨다지요? 저는 정 장관과 친면이 없습니다만…
21세기 광장에 그가 남긴 화두는 [2018-07-24]
③ 소설가 최인훈 “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은 수화기 너머에서 특유의 차분한 음성으로 거절하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지 않았고, 미안하다는 말도 덧붙이지 …
유쾌했던 ‘문학계 공블리’… 분노 끊을 날을 꿈꿔.. [2018-07-10]
② 소설가 공지영 그때 소설가 김훈 선생은 시종 유머를 구사했습니다. 그중에 하나. “88올림픽 무렵이었는데, 내가 다니던 신문사에서 직원들에게 금연 표어를 지어 오라…
‘친절한 훈숙’씨… 발레공연 해설 10년 [2018-07-03]
① 유니버설발레단장 문훈숙 문 부장, 문화부 데스크 노릇이 즐거우신지? 자네가 한 경제신문의 문화부장이 됐다고 했을 때 반가웠네. 되돌아보면, 자네와 나는 한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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