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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물]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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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2021-09-24]
군것질거리 하면 앞머리에 떠올리게 되는 과자는 누구나 안다. 곡물의 가루를 반죽해 굽거나 튀겨낸 것이 그것인데 그 범위를 정하고 종류를 구별해 보라고 하면 당황하게…
[2021-09-17]
밥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만들다’나 ‘짓다’나 무엇인가 새로운 사물을 이뤄내는 것을 뜻하는데 전자가 더 넓은 뜻으로 쓰인다. ‘짓다’는 ‘집, 약, 농사, 무리’ 등…
배달식 [2021-09-10]
집밥밖에 없었을 때는 집밥이란 말이 없었다. 밥은 집에서 먹는 것이 당연하니 그런 말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집 밖에서 먹는 밥, 외식(外食)이 널리 퍼진 후…
계란꽃 [2021-09-03]
아카시아 꽃잎을 보며 밥알을 떠올리는 것, 이팝나무 꽃잎을 보며 밥풀을 떠올리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눈에 보이는 새로운 것을 자신이 이전에 알고 있는 가장…
핫도그와 사철탕 [2021-08-27]
미국인들이 ‘뜨거운 개’를 먹는다. 그 숫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보신탕을 먹는 것을 두고 할 말이 없을 것이…
배고픔의 등급 [2021-08-20]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려면 아직 멀었는데 뭔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점심을 챙겨 먹었으니 배가 몹시 고픈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뭐든 먹지 않으면 서운할 듯하다.…
애호박 [2021-08-13]
애호박이 풍년이다. 어떤 농작물이든 풍년이 들면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농부의 처지에서 보면 그렇지도 않다. 풍년은 곧 공급의 과잉을 뜻하니 풍년이 든 해의 농작물 값…
착한 순대 [2021-08-06]
낯선 거리에서 점심 끼니를 때우려 간판을 훑던 중 마주치게 된 ‘착한 순대’는 순식간에 배고픔도 잊게 만든다. ‘저 식당의 주인은 만주에서 왔을까?’라는 질문이 말이 안 돼…
참된 오이와 물 박 [2021-07-30]
여름 하면 원두막이 떠오르고 원두막 하면 참외와 수박이 떠오른다. 그렇다. 참외와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그런데 참외와 수박이 과일? 아니다. 식물에 대해 …
마라, 두 가지 매운맛 [2021-07-23]
길을 가다 보면 심심찮게 마라탕을 파는 음식점이 보인다. 중국 쓰촨 지역의 음식이 이 땅에까지 전해져 체인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맛은 매운맛으로 대…
하릅장과 막장 [2021-07-16]
하룻강아지는 범이 무서운 줄 알까? 태어난 지 하루밖에 안 돼 눈도 못 뜬 강아지가 그걸 알 리가 없다. 아무래도 ‘하릅강아지’여야 속담이 통한다. ‘하릅’은 일 년을 뜻하니…
라면, 라멘, 라몐 [2021-07-09]
한자는 누구의 것인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니 중국이 소유권을 주장하겠지만 그 쓰임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져 주변으로 전파되고 지금도…
빼갈과 고량주 [2021-07-02]
기름진 중국요리에는 독한 고량주를 곁들여야 한다고 믿는 이들이 있다. 고량주가 기름기를 씻어낸다는 비과학으로 술에 대한 집착을 포장하기도 한다. 독주를 과음하는…
지석영의 건강법 [2021-06-25]
고기붙이는 파리한 것을 많이 먹고 살진 것을 적게 먹으며 실과붙이는 익은 것을 먹고 생것을 먹지 않으며…. 이 땅에 종두법을 들여온 지석영이 1891년에 펴낸 ‘신학신설…
분식의 ‘분식회계’ [2021-06-18]
음식점의 격은 맛으로 결정돼야겠지만 규모와 치장,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의 숫자로 결정되기도 한다. 이런 기준으로 따지면 떡볶이를 파는 포장마차는 가장 낮은 자리에…
밀과 보리가 자라네 [2021-06-11]
‘밀과 보리가 자라네’로 시작되는 노래가 있다.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니 그저 전래동요겠거니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영국의 전래동요를 번안한 것이다. 그런데 양쪽…
때와 끼니 [2021-06-04]
‘진지 잡수셨습니까?’라는 말은 끼니를 잇기 어려웠던 시절의 습관이 남아 있는 인사말이다. 같은 상황에서 옌볜(延邊)의 동포들은 ‘때르 썼슴까?’라고 말한다. ‘때를 쓰셨…
파와 양파 그리고 녹양파와 춘양파 [2021-05-28]
파는 우리 음식에서 양념으로 많이 쓰여 음식의 풍미를 더한다. 크기와 모양에 따라 대파, 쪽파, 실파가 있다. 겨울에 대파를 뿌리째 심은 뒤 노란 움을 틔워 먹는 것은 따…
솜사탕 [2021-05-21]
설탕은 매력적이다. 눈처럼 희다는 뜻의 그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하얀 그 색깔 때문만은 아니다. 입안에서의 달콤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맛을 즐기게 하는 본…
붜키의 추억 [2021-05-14]
어릴 적 살던 동네에 ‘?새’라는 이가 있었는데 그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그이의 어머니가 부엌에서 군불을 지피다 낳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부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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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다, 꿈을 꾸면서 지금 꿈속이라는 사실을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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