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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은 도착 아닌 ‘과정’ [2020-09-04]
여행이 멈춘 코로나의 시대. 다시 여행이 시작되더라도 경쟁하듯 바삐 움직이는 여행은 한동안 무의미해질 듯합니다. 이제 더 이상 속도를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양양 가는 길에서 고속도로를…
한국여행업협회의 제 식구 챙기기? [2020-08-14]
중소여행사 두 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소송에 휘말린 건 문체부의 위촉을 받아 한국여행업협회(KAT…
욕망의 음식과 경험의 음식 [2020-07-24]
남도에서도 음식으로 손꼽히는 곳이 전남 강진입니다. 강진읍에는 ‘5대 한정식집’이 있습니다. ‘다강’ ‘예향’ ‘둥지’ ‘해태’ ‘종가집’. 이렇게 다섯입니다. 남도 한정식은 굽고, 찌고, 튀기고, 볶고, …
코로나가 바꾼 국내여행 패턴 [2020-07-03]
코로나19로 국내여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건, 주말 고속도로 소통 상황만 봐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크게 줄어든 대중교통 이용자는 좀처럼 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승용차 이…
‘코로나19’가 가져온 국내여행의 희망 [2020-06-12]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인 승우여행사는 요즘 빗발치는 예약과 문의 전화로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업계 전체가 폐업으로 내몰리는 상황을 감안하면 좀처럼 믿기지 않…
위기의 관광산업, 큰 그림을 그리자 [2020-05-20]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무담보 특별융자, 여행·관광숙박업 특별고용유지업종 지정, 일반융자 규모 확대, 관광기금 상환…
‘유채꽃밭 갈아엎기’가 섭섭한 이유 [2020-05-06]
코로나19가 확산할 때 몇몇 지방자치단체가 관광지의 유채꽃밭을 갈아엎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와중에 유채꽃을 보러 관광객이 몰려들자 트랙터로 꽃을 밀어버린 겁니다. 꽃밭을 갈아엎…
관광공사, 뭐하고 계십니까 [2020-04-22]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유플랫폼 기업들이 벼랑 끝에 섰습니다. 감염병이 창궐하는 상황에서 차를 나눠 쓰는 우버, 방을 나눠 쓰는 에어비앤비가 꺼려지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에어비앤비는 …
순발력이 만들어낸 ‘안심 숙소’ [2020-04-08]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전대미문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비슷한 비극적 상황에 처하면서 나라별로 대처 방식과 극복 과정에서 국민적 특성이나 사회적 역량 등이…
사태 진정되면 국내관광 활성화부터 [2020-03-25]
코로나19의 후폭풍으로 전 세계가 마비되다시피 한 상황에서 위기에 몰린 곳이 어디 한두 곳이겠습니까만, 직격탄이 떨어진 건 여행업계입니다. 급격한 경기침체로 가계생활비는 줄고, 불안한…
우리가 ‘기억’ 해야 할 것들 [2020-03-11]
‘집이 사라지면, 기억도 사라진다.’ 몇 해 전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허물어져 가는 건물을 필사적으로 떠받치고 있는 조성룡 성균건축도시설계원 교수가 들려준 말이었습니다. 무너져가는 소록…
더불어 산다는 것 [2020-02-26]
남도에 다녀왔습니다. 남도 땅에는 예년에 비해 거의 한 달쯤 이르게 피어난 매화가 이제 만개로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기품 있는 봄꽃의 아름다움이야 변할 리 있겠…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2020-02-12]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의 일입니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신한국당이 필리핀 출신 귀화 여성 이자스민 씨를 비례대표로 영입했을 때의 일입니다. 이참 당시 한국관광공사 사장에게 인터뷰를 요…
여행의 첫 번째 조건은 안전 [2020-01-29]
이쯤이면 ‘산 넘어 산’입니다. 신년 초부터 여행업계에 전 지구적인 악재가 파도처럼 쉴 새 없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폐렴의 걷잡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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