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18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 게재 일자 : 1997년 08월 25일(月)
케이블TV 만성적자로 자체제작물 크게 줄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짝'
만성적인 적자로 케이블TV의 프로그램 자체 제작물이 현저하게 줄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의 공중파TV 재탕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미 종영된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데서 나아가 현재 방송중인 프로그램을 그대로 케이블TV로 방송하는 일이 늘고 있어 자칫 케이블TV가 공중파TV의 재방송채널정도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아TV(채널34)는 9월1일부터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하면서 MBC가 인기리에 방송중인 ‘짝’‘테마게임’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등 세편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했다.

또 지난해 KBS가 방영해 현재 KBS위성을 통해 방송중인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도 신설했다.

동아TV는 이미 ‘목욕탕집 남자들’ ‘아름다운 그녀’ ‘연애의 기초’ 등 공중파TV의 프로그램을 7편이나 재방송하고 있어 프로그램 개편에 들어가면 공중파TV의 재방물이 모두 11편이나 된다.

GTV(채널35)는 SBS ‘작별’과 MBC ‘폭풍의 계절’을 방송중이다. 이중 ‘작별’은 SBS가 드라마재방송 프로인 ‘SBS화제작’시간에 방송하고 있는 대표적인 겹치기 프로그램.

HBS(채널19)도 ‘두려움없는 사랑’ ‘마지막 승부’ ‘파일럿’등 8편의 공중파TV 프로그램을 재방송하고 있다. ‘파일럿’은 MBC가 9월부터 ‘드라마 걸작선’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HBS는 올초 외화 시리즈 ‘정무문’을 KBS와 동시에 방송하기도 했다.

드라마넷(채널36) 역시 ‘젊은이의 양지’ ‘엄마의 바다’ ‘아들과 딸’ ‘느낌’ ‘컬러’등 10편의 공중파 드라마를 방송중이다.

이같은 겹치기에 대해 한 케이블TV 관계자는 “대부분 채널들이 악전고투하는 속에서 시청률이나 시청자 만족도가 높은 공중파TV 드라마 재방송을 무시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제작비를 줄이면서 일정한 시청률과 프로그램 수준을 유지하는 확실한 길이 공중파TV의 인기 프로, 그중에서도 드라마의 재방송이라는 것.

그러나 공중파TV와의 차별성과 전문성이 케이블TV의 강점이고 공중파TV에서도 재방송이 늘고 있는 만큼 재방송 과잉은 결국 시청자의 외면을 불러온다는 지적이다.

<梁誠希기자>

[ 많이 본 기사 ]
▶ “동전 던진 승객 강력 처벌해달라”…숨진 택시기사 며느리..
▶ “나는 중국에 남겨진 광복군의 아들, 쌍둥이 형님 보고싶..
▶ 文대통령에 ‘미친XX’ 막말 조원진 명예훼손 무혐의
▶ “우편물에서 봤던 사람인데…” 주민 신고로 초등생 납치범..
▶ 특전사 대령, 업무용 차로 휴가 즐기다 보직해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인천시 서구 지역 지하 송유관에서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mark“동전 던진 승객 강력 처벌해달라”…숨진 택시기사 며느리 청원..
mark박지원 “김무성 40표 만들었다고 해 탄핵 시작”…金 “입 다물라”..
“나는 중국에 남겨진 광복군의 아들, 쌍둥이 형님 ..
文대통령에 ‘미친XX’ 막말 조원진 명예훼손 무혐의
北김창선, 베트남 삼성전자 공장주변 점검…김정은..
line
special news 승리, 버닝썬 논란에도 콘서트…“제 불찰, 반성한..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이 계속된 가운데 16일 콘서트를 열어 자..

line
“우편물에서 봤던 사람인데…” 주민 신고로 초등생..
보육시설 아동에 유사성행위 강요 자원봉사자 중형
특전사 대령, 업무용 차로 휴가 즐기다 보직해임
photo_news
3R에서 발톱 드러낸 우즈, 첫 4개 홀 버디-이글..
photo_news
‘베를린 천사’에서 히틀러까지…배우 브루노 간..
line
[명작의 공간]
illust
女간첩과의 사랑·도심 ‘실탄’ 총격신…상투적 분단영화 틀 깨뜨..
[인터넷 유머]
mark수녀님의 카톡 mark정치인과 아이들
topnew_title
number 호텔 수영장서 초등학생 의식 잃은 채로 발..
시내버스 안에서 수증기 분출…승객 40여명..
“대리모 알선해줄게” 속여 1억원 가로챈 부..
화요일 출근길 서울에 큰 눈 가능성…전국에..
부산서 50대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져
hot_photo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hot_photo
“어떻게 사고가 났길래…”
hot_photo
팬 약속 지킨 아이유…김제여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