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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재 일자 : 1998년 05월 01일(金)
MBC 새주말극 ‘마음이..’ 웃음과 풍자 넘치는 홈멜러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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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MBC TV ‘그대 그리고 나’의 뒤를 잇는 새주말극 ‘마음이 고와야지’(극본 이희우, 연출 정문수)의 첫회가 2일 방송된다.

‘마음이 고와야지’는 배금주의자 강진진(선우용녀)과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친구에게 빚보증을 섰다가 평생동안 일궈낸 자동차 정비공장을 날린 김필호(김무생)등 두 집안에 얽힌 이야기를 바탕으로 웃음과 풍자를 담은 경쾌한 홈멜로물이다.

빚보증을 잘못 선 김필호의 큰 아들 태준과 채권자인 강진진여사의 큰 딸 연지가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면서 강여사의 반대에 부닥치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여사의 세딸 연지(이승연), 수지(이혜영), 현지(장진영), 막내아들 대세(정민)와 김필호의 아들 태준(손창민)과 태성(이종원)등의 인물이 개성 강한 두 가족의 애정과 갈등을 풀어내보인다.

최근 드라마, 영화, 토크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이승연은 외국인회사에 근무하는 똑똑하고 오만한 성격의 인물로,상대역인 손창민은 아버지를 돕기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자동차 정비사로 뛰는 우직한 인물로 등장한다.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정문수 제작위원은 “경제불안과 실업의 고통에 움츠러든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주고, 물질만능주의에 찌든 세태를 풍자하는 내용을 밝고 경쾌하게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李秀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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