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17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게재 일자 : 1999년 01월 02일(土)
옛 소련 사학자가 쓴 ‘…고대불교사’ 譯刊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한국불교사를 주제로 한 옛 소련 학계의 유일한 연구서로 이 지역의 한국학 연구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러시아 모스크바대 볼코프교수의 ‘한국고대불교사’(사진)가 서울대출판부에서 번역돼 나왔다. 이 책의 번역은 러시아인 한국 사학자의 업적을 국내 학계에 처음 소개하는 사례이자 모스크바 한국사학계의 수준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볼코프교수는 러시아 한국학의 대부로 모스크바대 한국학과 초대 학과장을 지낸 미하일 박교수의 수제자다. 현재 모스크바대 아시아 및 아프리카대학 한국학 국제학술센터 부교수로 재직중이며,‘한국고대사에서의 귀족과 관료’등 저서와 40여편의 논문을 남겼다. 이번에 번역된 ‘한국고대불교사’는 지난 85년 출판된 것으로 한국불교 교단의 구조,승직(僧職)제도,교단과 국가의 관계,사원경제 등에 초점을 맞췄다.

서문에서 볼코프교수가 지적한 “사학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종교의 사회·경제적 배경이며,불교의 철학·사상·신앙의 연구는 철학자나 종교학자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언급이 이 책의 방향을 말해준다.

이 책의 번역은 모스크바대에서 가야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희대 러시아어과 박노자(원명 티호노프)교수가 맡았다. 박교수는 단순한 번역에 그치지 않고 자료를 일일이 확인하고 번역자의 의견을 첨부했으며,역자후론을 통해 이 책의 장점과 문제점을 밝히고 있다.

<최영창기자>

[ 많이 본 기사 ]
▶ “나는 중국에 남겨진 광복군의 아들, 쌍둥이 형님 보고싶..
▶ 박지원 “김무성 40표 만들었다고 해 탄핵 시작”…金 “입 다..
▶ 文대통령에 ‘미친XX’ 막말 조원진 명예훼손 무혐의
▶ “동전 던진 승객 강력 처벌해달라”…숨진 택시기사 며느리..
▶ ‘비싼 고철’ 취급받던 전차 ‘스마트 파워’ 장착 미래병기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中시안 광복군 2지대 기념공원 ‘문지기 할아버지’의 사연“광복군 부부의 쌍둥이로 태어나 홀로 중국인 가정에 입양”“오랫동안 광복군 대..
mark박지원 “김무성 40표 만들었다고 해 탄핵 시작”…金 “입 다물라”..
mark‘비싼 고철’ 취급받던 전차 ‘스마트 파워’ 장착 미래병기로 부활
“동전 던진 승객 강력 처벌해달라”…숨진 택시기사..
文대통령에 ‘미친XX’ 막말 조원진 명예훼손 무혐의
“우편물에서 봤던 사람인데…” 주민 신고로 초등생..
line
special news 고진영, LPGA 호주여자오픈 준우승…2타 차로 ..
넬리 코르다, 언니 제시카에 이어 호주여자오픈 우승데뷔전 이정은은 공동 10위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

line
보육시설 아동에 유사성행위 강요 자원봉사자 중형
특전사 대령, 업무용 차로 휴가 즐기다 보직해임
“전세금 돌려달라” 늘어나는 주택임대차 분쟁
photo_news
3R에서 발톱 드러낸 우즈, 첫 4개 홀 버디-이글..
photo_news
‘베를린 천사’에서 히틀러까지…배우 브루노 간..
line
[명작의 공간]
illust
女간첩과의 사랑·도심 ‘실탄’ 총격신…상투적 분단영화 틀 깨뜨..
[인터넷 유머]
mark수녀님의 카톡 mark정치인과 아이들
topnew_title
number “대리모 알선해줄게” 속여 1억원 가로챈 부..
화요일 출근길 서울에 큰 눈 가능성…전국에..
부산서 50대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져
美특검, 前 트럼프 선대본부장에 징역 24년..
“일 안 한다” 아들 훈계하다 살해…70대 아버..
hot_photo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hot_photo
“어떻게 사고가 났길래…”
hot_photo
팬 약속 지킨 아이유…김제여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