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4.24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외교
[정치] 게재 일자 : 2000년 07월 01일(土)
北送될 장기수 누구,빨치산 출신-자생적 反체제 인사등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적십자회담에서 북송이 합의됨으로써 분단과 냉전시대의 뒤안길에서 수십년의 세월을 감옥속에서 보내온 ‘비전향장기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전향장기수는 ▲해방이후와 6.25전쟁시기의 빨치산 및 인민군포로 ▲6.25이후 북에서 남파된 ‘정치공작원’ ▲통혁당사건 등 남한내 자생적 반체제운동가 출신 등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국방경비대법이나 반공법, 국가보안법으로 10년안팎의 형을 선고받은 뒤 60년대를 전후해 풀려났다가 75년 사회안전법이 제정되면서 보안감호처분을 받아 재수감돼 평균 31년가량 감옥생활을 보냈다.

이들은 수감중 전향장기수나 일반수에 비해 면회·접견·운동시간·도서열람 제한과 각종 가혹행위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우를 견뎌야 했다.

또 자신들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정부당국의 사상전향 강요에 맞서야 했다. 수감생활이 장기간인 탓에 비전향장기수의 80%가 70세 이상이며 건강상태도 좋지 않아 평균 2∼3가지의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또 출소뒤에도 의지할 데가 없어 대부분이 서울 낙성대 ‘만남의 집’등 전국 9곳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비전향장기수는 80년대 후반 노태우(盧泰愚)정부때부터 석방되기 시작해 지난해말 신광수(72),손성모(71)옹이 특별 가석방됨으로써 모두 출소했다.

그러나 지난 89년 사회안전법을 대체해 제정된 보안관찰법 대상자로 묶여 주요 활동사항이나 여행 등 개인사생활을 일일이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등 아직 자유스럽지 못한 신분이다.

<서의동기자>

[ 많이 본 기사 ]
▶ ‘은행잔고 100만원’이 꿈이던 20代, 8800억원 잭팟
▶ ‘하룻밤에 한달 월급’ …태국·러시아女 ‘무비자 성매매’
▶ “한어총, 국회의원 5명에 1200만원 돈봉투 돌렸다”
▶ 한국당 “文국회의장, 임이자 의원 양볼 만져 성추행”
▶ ‘손님 가장’ 함정수사에 걸린 성매매 알선… “무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성희롱’ 항의했으나 복부 접촉 후 양볼도…고소고발할 것” 자유한국당은 24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하던 중 문 의장이 두 손으..
mark‘하룻밤에 한달 월급’ …태국·러시아女 ‘무비자 성매매’
mark“1980년 유시민 진술서, 민주화인사 77명 겨눈 칼 돼”
‘손님 가장’ 함정수사에 걸린 성매매 알선… “무죄”
“한어총, 국회의원 5명에 1200만원 돈봉투 돌렸다”
바른미래,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오신환→채이배..
line
special news ‘불혹’ 최홍만, 6월10일 AFC서 복귀전…“다칠까..
키 220㎝의 종합격투기 선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9)이 다시 링에 오를 전망이다. 엔젤스파이팅챔피언..

line
신임 北통전부장 장금철은 ‘숨겨진 실세’…막후 조..
‘은행잔고 100만원’이 꿈이던 20代, 8800억원 잭팟
사이버 공간 청소년 성매매 10명중 1명꼴…‘최초’는..
photo_news
‘마약 양성’ 박유천, 씨제스 계약해지···연예계 ..
photo_news
미셸 위, LPGA 투어 무기한 휴식…부상 치료..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외교문제엔 감정적 대응 안된다”… 신하들 의견 구해 시행착..
[인터넷 유머]
mark대단한 공직자 mark지하철 잡상인 꼭 이런 말 한다
topnew_title
number ‘김정은 그림자가 사라졌다’…여동생 김여정..
함께 술 마시던 10대와 강제 성관계 20대 징..
휴가 내고 토르 망치 들고… 새벽 극장가 점..
조원태 한진그룹 신임 회장 선임…선친 장례..
“베테랑 조종사 2명, 비행중 시력 상실 경험..
hot_photo
가수 박지윤·카카오 조수용 대표..
hot_photo
김영광 “홍진영, 엄청 좋다 진짜..
hot_photo
수지·서현… 배우로 날고 싶은 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