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9.19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 게재 일자 : 2000년 10월 26일(木)
‘구설수 연예인’ 방송복귀 자격있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욕설 방송’을 내보낸 탤런트 박철의 드라마 출연과 대마초 사건을 일으킨 개그맨 신동엽의 방송출연을 놓고 ‘연예인 자질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경실련 미디어워치와 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 등 시청자 단체들은 25일 SBS에 박철의 드라마 출연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방송의 품위를 훼손시키고 방송위원회를 모독한 박철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모든 방송 출연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철은 지난달 특정 종교를 강조하는 발언으로 방송위 제재를 받자 인터넷에 동시 중계되는 SBS 라디오 ‘박철의 2시탈출’ 진행도중 욕설을 퍼부어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SBS는 박철이 라디오 진행을 중단하자마자 새 드라마 ‘메디컬 센터’(사진)에 출연시키고 있다.

탤런트 김지수는 지난 7월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입건됐지만 KBS2 TV 주말극 ‘태양은 가득히’와 MBC 일일극 ‘온달왕자들’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김지수는 최근 일본 프로야구 톱스타 마쓰자카 투수의 무면허운전 사건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SBS가 31일부터 내보내는 오락프로그램 ‘두 남자 쇼’도 진행자의 자질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대마초 흡입으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신동엽을 진행자로 기용, 방송에 복귀시키기로 했기 때문. SBS측은 “박철의 경우 사건 전에 이미 드라마 출연이 결정된데다 문제가 된 행동에 대해 회사측에 정식으로 사과문을 제출했으며, 신동엽은 그동안 자숙기간을 가졌으니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이 사회적·도덕적으로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을 방송사측의 생각만큼 ‘관대하게’ 받아들일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단적인 예가 운전면허 부정취득 사건을 일으킨 톱스타 이승연이다. 이승연은 캐스팅 사실이 알려질 때마다 시청자들이 거세게 반발, 2년간이나 브라운관에 얼굴을 못 내밀었다.

지난 8월말부터 수·목 이틀간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연예’ 진행을 맡고 있던 이승연은 26일부터 수요일 진행에서 빠졌다. 이유는 저조한 시청률 때문. 방송가 안팎에서는 발군의 MC였던 그가 자신의 ‘전력’ 때문에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 제대로 코멘트하기도 힘든 처지가 되면서 이같은 일이 빚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구정은기자〉

[ 많이 본 기사 ]
▶ 이근 대위 “UDT 상상못할 지옥훈련 다반사…저도 모르게..
▶ 의사당서 나체사진 보다가 딱 걸린 의원… “함정이다”
▶ 秋아들 당직사병, 온라인서 인신공격 테러 당해
▶ 장동민 “어젯밤 또 자동차 테러 당해…영상 조작?” 분노
▶ 또… 秋, 아들 훈련소 수료날 논산 고깃집서 정치자금 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20~30대 미혼남녀가 현재 포기한 ..
“QR코드 보여달래서 식당도 못 가”…..
전동보드 타고 환자 이 뽑은 치과의사..
“저 오늘 잘렸어요”…코로나 장기화로..
‘라면 화재’ 형제 엿새째 의식 불명…..
topnew_title
topnews_photo 진중권 “제명해도 의원직 유지…당에 손실없어”“與 수고했다고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 내줄 것”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9일 더불어민..
ㄴ “김홍걸, 출당 무겁게 받아들여…감찰 비협조는 사실 아냐”
ㄴ 與, ‘재산신고 누락’ 김홍걸 전격제명…“품위훼손·감찰 비협조”
의사당서 나체사진 보다가 딱 걸린 의원… “함정이..
秋아들 당직사병, 온라인서 인신공격 테러 당해
재감염 의심사례 조사…3월 확진된 20대女 4월초 ..
line
special news 이근 대위 “UDT 상상못할 지옥훈련 다반사…저..
■ ‘가짜 사나이’ 신드롬… 軍 전문가 이근 대위3세때 이민… 미국인처럼 자라 대학서 한국인 정체성 깨..

line
신발에 정액 뿌렸는데 재물손괴…“성범죄 적용할 ..
국내 신종 코로나19 사망자 3명 늘어…누적 381명
“정의의 수호자 잃었다” 긴즈버그 대법관 별세에 애..
photo_news
BTS, 靑서 다이너마이트…“대한민국 청년들 ..
photo_news
아이유 “‘스케치북’ 녹화 후 울어…가을 타나 싶..
line
[김선규의 사람풍경]
illust
슬픔 삼키며 불고 또 불고… 영혼 위로하는 색소폰
[Review]
illust
‘사기 등 혐의’ 기소 윤미향… ‘메이저 퀸’ 등극 이미림
topnew_title
number 20~30대 미혼남녀가 현재 포기한 것…男 ‘연..
“QR코드 보여달래서 식당도 못 가”…코로나..
전동보드 타고 환자 이 뽑은 치과의사 징역..
“저 오늘 잘렸어요”…코로나 장기화로 늘어..
hot_photo
딘딘 “2주 정도 사겼다” 폭로…조..
hot_photo
전직 모델 “트럼프가 혀를”… 또..
hot_photo
관 위에서 엉덩이 춤추는 에콰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