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1.18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01년 04월 27일(金)
위안부할머니 日문부성 방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일본은 양심도 없고 어머니도 없느냐.”

일제시대 일본군대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의 절규가 일본 열도를 울렸다. 황금주(82)·김은례(76)씨등 일본군대 위안부 출신 할머니 2명은 26일 일본 문부과학성을 방문,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종군 위안부’ 기술이 축소·삭제된 데 대해 절규에 가까운 한을 쏟아냈다.

동행한 김윤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가 역사왜곡 교과서의 재검정을 촉구하는 요구서를 일본 문부성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자리에서 할머니들은 끓어오르는 분노의 한을 삭이지 못하고 “일본이 교과서에 위안부 문제를 넣지 않으면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한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특히 황 할머니는 “일본은 과거 일제시대에 일본인은 1등 국민, 한국인은 2등 국민, 중국인은 3등 국민이라고 가르쳤다”면서 “이제 보니 너희들은 4등, 5등 국민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일갈했다.

황 할머니의 절규에 한국측 관계자들은 물론 이 자리에 참석한 일본측 여성 참의원 4명도 안경 안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연신 훔쳤다. 그러나 일본 문부성 관계자들은 할머니들의 교과서 재수정 요구에 “위안부 문제는 애초부터 교과서에 실리지 않아 검정대상이 아니었다”며 군색한 변명으로 일관했다.

〈도쿄〓이병선특파원〉


[ 많이 본 기사 ]
▶ 사격교관에 “아이씨”…헬멧 내던진 사병 ‘상관모욕 무죄’
▶ 자폭테러범 껴안고 산화한 25세 경찰 애도물결
▶ 安 ‘통합론’ 재천명에 벌집 된 국민의당…“첫사랑 호남 버..
▶ 박성현, 단독 선두 질주…39년 만에 전관왕 보인다
▶ 시청률 40% 벽 깨나… ‘황금빛 내인생’에 쏠린 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창원지법 형사2단독 김양훈 부장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23)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씨는 육군 ..
mark安 ‘통합론’ 재천명에 벌집 된 국민의당…“첫사랑 호남 ..
mark日, 동해상서 北 선원 추정 남성 시신 7구 발견…北인도..
술취한 여중생 2명 택시 막아 걷어차고 70대기..
추미애 “트럼프 정부와 말 안 통해 굉장히 실망..
靑 상납금, 남재준 6억·이병기 8억·이병호 27억
line
special news 박성현, 단독 선두 질주…39년 만에 전관왕..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3타 차 선두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 역전 가능성..

line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
틸러슨 “北, 유일한 안보 보장방법은 핵포기·대..
여진 33회→16회→3회 줄었지만…“땅흔들림 계..
photo_news
자폭테러범 껴안고 산화한 25세 경찰 애도물결
photo_news
“록키 너마저”…실베스터 스탤론, 10대 성폭행 의혹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50) 61장 서유기 - 3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음주에 관한 법률
mark통계로 본 남자와 여자
topnew_title
number 시청률 40% 벽 깨나… ‘황금빛 내인생’에 쏠..
미군 파일럿, 제트기로 하늘에 ‘이상한 형상..
‘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 집에 도둑…..
이영학 “희망 있는 삶 원해…무기징역만은 ..
강용석 변호사, ‘도도맘’ 전 남편에 손해배상..
hot_photo
‘극비 결혼’ 개리, 아빠 됐다…“부..
hot_photo
카밀라 카베요 ‘하바나’, 뒤늦게 ..
hot_photo
방송인 김정민, 전 남친 재판서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