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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03년 07월 16일(水)
“盧대선자금 먼저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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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시민단체, 鄭대표 검찰출두 촉구
민주당 정대철 대표 검찰소환 불응및 대선자금 공개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연대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굿모닝 시티 자금 불법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정대표의 검찰 조속 출두를 촉구하는 한편,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대선 및 당내 경선자금의 전면 공개를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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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와 여성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46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연대’(정치개혁연대)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여야 대선자금 공개와 정치자금 제도 개혁 촉구’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지난 대선과 당대표 경선자금의 수입지출을 조속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정치개혁연대는 특히 “노무현대통령의 ‘여야 정치자금 일체 공개’제안은 현재의 정치적 곤경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어서는 안된다”며 “노대통령과 민주당이 대선자금 등 정치자금 공개에 앞장서라”고 주장했다.

정치개혁연대는 또 “정대표는 자신의 실정법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 수사에 응해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검찰출두를 더이상 미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치개혁연대는 이어 “반복되는 정치부패 스캔들로 국민들의 정치불신과 냉소가 이제 더 이상 방치할 수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국회정치개혁특위를 해산하고 여야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정치개혁특위 구성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치개혁연대는 이와함께 여야의 정치자금 공개 촉구를 위해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시민사회단체 공동집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연속집회를 갖는 등 범국민 캠페인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견에는 최열 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오경숙 여성운동연합 상임대표, 함께하는 시민행동 이필상 대표,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박흥식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순환기자 soon@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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