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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03년 10월 28일(火)
동양엘리베이터 ‘대변신’
‘㈜DY홀딩스’로 개명 레저업체로 전환 선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동양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사업에서 손을 떼고 사명변경과 함께 호텔·콘도·골프장 사업 등 레저업체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동양엘리베이터는 28일 지주회사 형태인 ‘㈜DY홀딩스’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 이에앞서 동양엘리베이터는 지난 24일 기존 보통주 351만5200주를 ‘㈜DY홀딩스’ 주식으로 변경 상장했다. 회장은 원종목 동양그룹 최대주주 겸 회장이 계속 맡게 된다.

동양엘리베이터가 사명을 변경한 것은 사업의 97% 가량을 차지했던 엘리베이터 등 승강기 관련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가 모두 동양중공업으로 넘어가면서 엘리베이터사업에서 손을 뗐기 때문이다. 동양중공업은 동양엘리베이터로부터 인수한 승강기 사업부문의 75%를 독일의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에 매각, 지난 2일 양사의 합작회사인 티센크루프동양엘리베이터㈜를 출범시켰다.

동양엘리베이터는 사업성이 적은 9개 분야를 사업목적에서 제외하는 대신 호텔업과 휴양콘도 운영업 등 신규사업 부문을 사업목적에 추가, 업종 변신을 시도했다.

현재 골프장 사업과 관련, 사업성 검토와 함께 적정 사업대상지 등을 물색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호텔 및 콘도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노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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