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1.25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의료·식품
[사회] 게재 일자 : 2003년 11월 24일(月)
“얼굴에 칼 아무나 대나”
미용성형싸고 4개 외과학회 밥그릇싸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미용성형 영역을 둘러싸고 미용외과학회, 성형외과학회, 미용성형외과학회 등 4개 단체간에 고발전이 난무하는 등 치열한 ‘밥그릇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의학계에 따르면 미용외과학회(회장 임종학)는 지난 18일 성형외과학회(회장 오석준)와 미용성형외과학회(회장 김영길), 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조인창)를 업무방해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미용외과학회측은 “최근 열린 학술대회에 일본 도쿄(東京)대 성형외과 교수 2명을 초청했으나 성형외과학회 등이 이들 교수가 자기 학회 사람들이라면서 방한을 막는 편지를 보내 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성형외과협회 등은 “미용외과학회로부터 초청받은 일본 연사들에게 이 학회가 정식 학회가 아니란 사실을 전달했을 뿐 방한을 막은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성형외과개원의협회측은 곧 미용외과학회장을 명예훼손혐의로 맞고발할 예정이다. 앞서 두 단체는 미용성형 광고문안을 놓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서로 제소하기도 했다.

성형외과 등 3개 학회는 미용외과학회 회원들이 외과와 피부과, 안과 등을 전공한 뒤 기본적 성형기술만 배워 개원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성형에 대한 전문지식이 떨어져 대한의학회로부터 정식 학회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권성택 교수는 “미용외과는 학회로 인정할 수 없는 친목모임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용외과학회측은 “회원 1200여명의 80%가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사들이어서 재건수술이 전문인 성형외과학회 등에 견줘 미용수술 측면에서는 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이라며 실체 인정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성형외과학회 김영진 부회장은 "전문의의 종류는 많지만 말그대로 전문성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성형학전문의들이 비전공자들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윤기자 as333@


[ 많이 본 기사 ]
▶ 톱배우 2명 ‘불륜설’에 발칵…“경솔한 행동 반성”
▶ ‘서울중앙지검 첫 여성 차장’ 이노공 지청장 사직서 제출
▶ 미드 ‘소프라노스’ 여배우, 눈물 삼키며 와인스틴 성폭행 ..
▶ 오세정 서울대 총장 직권으로 교수 복직 조국 직위해제 검..
▶ 나달, 자신의 공에 맞은 볼 걸에게 ‘볼 키스’로 위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동아프리카에 대규모 메뚜기떼 공..
“방위비 타결 안되면 주한미군 근로자..
“설 연휴에 친정 가지 말래요”… 며느..
유재수 수사팀, 연휴에도 백원우 등 ..
절망에 짓눌렸던 신림역 노숙인, 주민..
topnew_title
topnews_photo 24일 오후 1시 5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은 단층 기와집과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천7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집주..
ㄴ “설 연휴 서로 ‘말조심’하면 모두가 행복해요”
‘우한 폐렴’은 일반 폐렴과 달라요?…“감기와 비슷..
“매물 늘고 집값 떨어질까”…설 이후 주택시장 어디..
“너 정신병원 보낼거야”…보육원서도 상처받은 아..
line
special news 미드 ‘소프라노스’ 여배우, 눈물 삼키며 와인스틴..
1990년대 미국 흥행 드라마 ‘소프라노스’에 출연했던 여배우 아나벨라 시오라가 25년 전 할리우드의 거물..

line
“북 ‘핵탄두 운반’ 장거리 탄도미사일 구축시도 명백..
‘서울중앙지검 첫 여성 차장’ 이노공 지청장 사직서..
정경두 “청해부대, 미-이란 무력충돌 개입해 작전 ..
photo_news
나달, 자신의 공에 맞은 볼 걸에게 ‘볼 키스’로..
photo_news
‘미스터트롯’, 4회 만에 ‘미스트롯’ 넘었다…종..
line
[골프와 나]
illust
280m 펑펑… 연습장 그물망 넘겼던 ‘안양 타이거 우즈’
[Review]
illust
“당신이 검사냐” 항의한 ‘강골’… 52세 삼성 스마트폰 수장
topnew_title
number 동아프리카에 대규모 메뚜기떼 공습…식량..
“방위비 타결 안되면 주한미군 근로자에 무..
“설 연휴에 친정 가지 말래요”… 며느리들 ‘..
유재수 수사팀, 연휴에도 백원우 등 추가 기..
hot_photo
박은영 아나운서, 13년 몸 담은 ..
hot_photo
배우 류시원, 다음달 비연예인과..
hot_photo
아역배우 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