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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04년 01월 13일(火)
청계천 문화관 설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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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중인 서울 청계천의 대역사와 문화자료를 생생하게 보여줄 ‘청계천 문화관’의 모습이 13일 확정, 발표됐다.

서울시는 이날 청계천 문화관 현상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 기초설계를 거쳐 오는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계천 복원공사가 끝나는 내년 9월1일 성동구 마장동 527의4 성동구청 옆 616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045평 규모로 들어설 청계천문화관은 청계천 유물과 관련 자료를 전시할 상설전시관과 도시 건축과 관련된 각종 전시회를 열수 있는 기획전시관 등을 갖추게 된다.

또 도시와 관련된 학술회의를 개최할 세미나실과 청계천과 관련된 서적이나 영상자료 등을 보관할 자료 정리 및 보관실, 강당, 회의실, 휴게실 등도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문화관 시설 중 일부를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으로 조만간 전문가들에게 자문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 문화관은 청계천 복원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계천에 관한 각종 자료를 전시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도시건축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봉현기자 bh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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