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궁중 비법으로 만든 한방 음료

서로 부담없이 주고받는 선물은 역시 음료 선물세트다. 해태음료는 8000원에서 1만원 안팎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사랑을 받아온 해태음료의 선물 세트로는 유리병에 담겨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100% 오렌지 주스를 비롯해 감귤 주스, 매실 음료, 레몬에이드 등 최신 인기있는 제품군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해태음료의 ‘스테디셀러’인 ‘썬키스트 무가당 훼미리 오렌지 주스’와 ‘과일촌’, ‘후레쉬100’ 등을 중심으로 요즘 인기 있는 ‘과일촌 제주감귤’, ‘썬키스트 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담은 ‘해태음료 가정방문 선물세트’는 가장 무난한 명절선물.

이번 추석 음료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제품은 해태음료의 ‘궁비’(사진)다. 6년근 국산 발효 홍삼과 지황, 벌꿀, 지골피, 맥문동, 천문동, 복령 등 고급 한약재들을 고루 넣은 ‘웰빙 음료’다.

조선시대 어의들이 임금의 건강을 보하기 위해 진상했다는 전통적인 궁중의 비방을 충실히 계승한다는 게 해태음료측의 설명이다. ‘궁비’ 1세트에는 120？？제품 10병이 들어있다. 원광대 한의학 전문대학원 BK21공동사업단과 해태음료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동의보감에도 언급되어 있는 전통 고급 한방 음료를 충실하게 재현한 제품이다.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5만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