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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07년 02월 28일(水)
아동 포르노物 소유 美 50대男 ‘징역 200년’
남아공 크루거국립공원 “흰코뿔소 50마리 사세요”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어린이가 등장하는 포르노물을 소지하고 있던 미국의 50대 남성이 징역 200년형에 처해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대법원은 26일 아동 포르노물 20건을 소유한 혐의로 기소된 애리조나주 출신의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00년형을 확정했다. 고교 교사로 근무했던 모튼 버거(52)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2002년 사진과 동영상 등 아동 포르노물을 소유한 사실이 적발된 뒤 애리조나주 법원에서 징역 200년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형량이 너무 과하다며 항고했으나 이날 최종 기각된 것.

미 연방법에 따르면 전과가 없는 버거의 경우 이 범죄에 해당하는 형량은 대략 징역 5년형. 그러나 애리조나주 법은 최소 형량만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당시 법원은 버거에게 적용된 20개의 혐의당 10년형씩, 총 200년형을 선고했었다. 그나마도 검찰이 버거에게 징역 340년형을 구형한 것에 비하면 적은 편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사파리 공원인 크루거국립공원이 흰코뿔소 50마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현지 통신 ‘아프리칸아이’가 26일 보도했다. 크루거공원 대변인 레이먼드 트래버스는 이날 스쿠쿠자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체 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려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트래버스는 코뿔소 구입 의향이 있는 당사자는 오는 3월30일까지 의사를 밝혀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공원측은 3~5월에 코뿔소를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크루거공원에는 약 6000마리의 흰코뿔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공원측은 2005년에도 흰코뿔소를 판매한 바 있는데, 당시 수컷의 경우 6만랜드(약 780만원)에서 10만랜드(약 1300만원), 암컷은 11만랜드(약 1430만원)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원측은 “가격은 몸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단 수송비용 등은 모두 매입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신보영 boyoung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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