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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게재 일자 : 2007년 07월 05일(木)
한인 글로벌 여성 리더 한자리에
‘200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10일 개막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국내외 여성리더 38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가 여성가족부 주최로 오는 10~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행사에 세계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해외 동포 여성 130여명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경제인으로 성공한 인물로는 오스트리아의 레스토랑 체인점(AKAKIKO) 최고경영자 전미자(50)씨, 미국 씨티은행 본부 부사장 성지연(40)씨, 필리핀에서 퍼시픽 파크 TV 광고사를 운영하는 김기인(50)씨 등이 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 한·독 학술교류책임자인 김영자(57) 박사, 미국 휴스턴시 홍보보좌관을 10여년간 지내고 현재 휴스턴공항국 홍보국장으로 있는 이지향(48)씨, 일본 위성채널인 아사히 뉴스 캐스터이자 일본동해대학 교수 김경주(40)씨 등도 방한한다.

유엔환경계획 산업·기술경제국 프로그램 매니저 정인희(33)씨, 라틴 아메리카에서 한인 최초로 뉴스 메인 앵커가 된 아르헨티나 국영TV 앵커 황진이(30)씨, 뉴질랜드 국세청 검사 고희종(28)씨, 호주 매쿼리은행 변호사 유현경(25)씨, 일본민주당대표 국제담당비서이자 도쿄재단 동아시아정책분야 초빙연구원 김숙현(35)씨 등 20~30대 차세대 리더들도 50여명 참가한다.

해외 동포 여성과 국내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를 강화하고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올해의 주제는 ‘한국의 세계화, 세계의 한국화’로 정해졌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들의 상시적 네트워크와 지원을 위한 ‘재단법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출범하게 돼 회의 규모와 참가자 범위도 확대될 전망이다.

11일 발족식을 여는 재단의 명예회장은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총회장은 이경희 호주국제음악대학 학장이 맡았다.

정희정기자 nivo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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