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6.6.30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07년 08월 06일(月)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아시아 평정할 거예요”
여고생 9인조 그룹 ‘소녀시대’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발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사진 = 이재호 사진작가
"이제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오지 않았나요?"

남성 위주의 음악 시장에 소녀들이 들이닥쳤다. 10대 여고생 9명으로 구성된 그룹 '소녀시대'다. 20대 처럼 보이는 성숙한 외모부터 보는 이의 눈을 압도한다. 10대답게 대답도 당차다. 묻는 말에 또박또박 대답하는 것은 물론, 곤란한 질문도 막힘없이 풀어낸다.

'멤버가 많아 개성을 표출하기 힘들지 않느냐'고 물으면 "팀이 잘 됨으로써 각자가 빛나는 것"이라며 "우린 n분의 1이 아닌 n꺞처럼 모든 개성을 합쳐놓으면 더 빛날 수 있다"고 답한다.

이들이 2일 데뷔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보아, 동방신기 등을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가 1년여 준비끝에 내놓은 '소녀시대'는 많게는 7년이나 연습생 시절을 거친 베테랑 신인도 포함돼 있다.

평균 3, 4년의 연습생 시절을 거친 이들은 춤, 노래, 연기, 모델 등 다방면에 출중한 소녀들을 모았다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멤버 모두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 '소녀시대'는 10대 특유의 발랄함과 상큼함을 무기로, 또래들의 가까운 벗이 되겠다는 1차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후 성인층으로부터 귀여움을 받은 뒤 아시아 전역을 녹여내겠다고 한다.

여성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멤버가 모여있는 이 그룹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리더 태연은 "고 1과 2학년 두명만 제외하곤 3학년생들이어서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아서 좋다"며 "하지만 다들 개성이 강해 먹을 때 통일이 안되고 여자들이라 재잘거리는 통에 시끄러울 때가 많은 게 흠"이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큰 욕심 내지 않고 소녀들만이 할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계획이다. 성숙한 모습 보다는 말 그대로 소녀처럼 통통 튀고 발랄한 모습으로 어필하겠다는 것. 연습생 시절, 데뷔할 날만 기다리며 이를 악물고 연습해 오던 기억들이 하나둘 스친 듯 이들의 말엔 독한 오기 같은 게 서려있었다.

"무지갯빛 처럼 다양한 컬러가 녹아있는 그룹으로 성장할 거예요. 9명이니까 7가지 색에 하얀색과 검정색을 더 추가하지요. 뭐. 그럼 더 멋있지 않겠어요?"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사진 = 이재호 사진작가

[ 프로필 ]
▲생년 : 1989~91년
▲학력 : 고등학교 재학 중(고1 1명·고2 1명·고3 7명)
▲키 : 1m58~1m70
▲특기 : 중국어(전원), 일본어(수영), 영어(제시카·티파니), 수영(유리·써니·태연), 피아노(서현), 플룻(티파니)
▲경력 :〈CF〉엘리트 교복, 해태음료 썬키스트(이상 2007년·윤아) 삼성 애니콜 슬라이드업폰(2003·수영) 〈MC〉멜론 성민, 수영의 천방지축 라디오 DJ(2007·수영) 〈뮤직비디오〉동방신기 2집 ‘뷰티풀 라이프’(2006·유리)
▲좋아하는 가수 : 박정현, 머라이어 캐리(써니), 보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티파니)
[ 많이 본 기사 ]
▶ 제자 어머니와 술먹고 모텔간 교사, 미행한 남편에 발각
▶ “나체 유포!” 애인 돈뜯고 마약 먹여 성폭행한 ‘망나니’
▶ “죽이겠다” 두테르테 ‘협박’에 마약범 줄줄이 자수
▶ “남성 소대원들이 저보고 ‘무시무시하다’ 할 때 으쓱”
▶ “박선숙·김수민 당에 오지말라”…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인면수심’ 항소심서 형량 징역 10년→17년으로 늘어 애인의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마약 성분이 든 약을 먹여..
mark“죽이겠다” 두테르테 ‘협박’에 마약범 줄줄이 자수
mark“남성 소대원들이 저보고 ‘무시무시하다’ 할 때 으쓱”
제자 어머니와 술먹고 모텔간 교사, 미행한 남..
北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유일체제’ 완성
“박선숙·김수민 당에 오지말라”…국민의당 박..
line
special news 김혜수도 전도연도…‘언니’들 잇단 tvN으로
지상파서 볼 수 없는 참신한 기획으로 톱 여배우들 사로잡아 김혜수(46), 고현정(45), 전도연..

line
‘제3의 물결’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
한국판 킨제이보고서 “부부 36%는 섹스리스로..
최저임금 1만원?… ‘알바’보다 못버는 사장님 ..
photo_news
“나 지금 조는거니?” 김정은, 최고인민회의서 5초간
photo_news
이세돌·박지성·양현석…‘우리도 제주에 집 있다’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906) 44장 속물 - 2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국회의원의 초상화
mark남편이 바람 피운다면? 국가별 부..
topnew_title
number 술 마시고 말다툼…흥분한 여친 흉기에 찔린..
50대 주부 살해 용의자는 ‘가출 고교생’…긴..
‘부비부비’ 댄스 흥에겨워 여성 가슴 만진 대..
복면 뒤집어쓴 알몸 남성이 미용실 절도 행..
‘경찰관 여고생과 성관계’… 양파 껍질 벗기..
hot_photo
‘박카스걸’ 서은수, 지상파 진출…..
hot_photo
브레이브걸스, 섹시하고 당당하..
hot_photo
세계서 가장 못생긴 개
회사소개 | 채용안내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 Site Map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