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19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07년 08월 06일(月)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아시아 평정할 거예요”
여고생 9인조 그룹 ‘소녀시대’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발표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사진 = 이재호 사진작가
"이제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오지 않았나요?"

남성 위주의 음악 시장에 소녀들이 들이닥쳤다. 10대 여고생 9명으로 구성된 그룹 '소녀시대'다. 20대 처럼 보이는 성숙한 외모부터 보는 이의 눈을 압도한다. 10대답게 대답도 당차다. 묻는 말에 또박또박 대답하는 것은 물론, 곤란한 질문도 막힘없이 풀어낸다.

'멤버가 많아 개성을 표출하기 힘들지 않느냐'고 물으면 "팀이 잘 됨으로써 각자가 빛나는 것"이라며 "우린 n분의 1이 아닌 n꺞처럼 모든 개성을 합쳐놓으면 더 빛날 수 있다"고 답한다.

이들이 2일 데뷔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보아, 동방신기 등을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가 1년여 준비끝에 내놓은 '소녀시대'는 많게는 7년이나 연습생 시절을 거친 베테랑 신인도 포함돼 있다.

평균 3, 4년의 연습생 시절을 거친 이들은 춤, 노래, 연기, 모델 등 다방면에 출중한 소녀들을 모았다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멤버 모두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 '소녀시대'는 10대 특유의 발랄함과 상큼함을 무기로, 또래들의 가까운 벗이 되겠다는 1차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후 성인층으로부터 귀여움을 받은 뒤 아시아 전역을 녹여내겠다고 한다.

여성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멤버가 모여있는 이 그룹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리더 태연은 "고 1과 2학년 두명만 제외하곤 3학년생들이어서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아서 좋다"며 "하지만 다들 개성이 강해 먹을 때 통일이 안되고 여자들이라 재잘거리는 통에 시끄러울 때가 많은 게 흠"이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큰 욕심 내지 않고 소녀들만이 할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계획이다. 성숙한 모습 보다는 말 그대로 소녀처럼 통통 튀고 발랄한 모습으로 어필하겠다는 것. 연습생 시절, 데뷔할 날만 기다리며 이를 악물고 연습해 오던 기억들이 하나둘 스친 듯 이들의 말엔 독한 오기 같은 게 서려있었다.

"무지갯빛 처럼 다양한 컬러가 녹아있는 그룹으로 성장할 거예요. 9명이니까 7가지 색에 하얀색과 검정색을 더 추가하지요. 뭐. 그럼 더 멋있지 않겠어요?"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사진 = 이재호 사진작가

[ 프로필 ]
▲생년 : 1989~91년
▲학력 : 고등학교 재학 중(고1 1명·고2 1명·고3 7명)
▲키 : 1m58~1m70
▲특기 : 중국어(전원), 일본어(수영), 영어(제시카·티파니), 수영(유리·써니·태연), 피아노(서현), 플룻(티파니)
▲경력 :〈CF〉엘리트 교복, 해태음료 썬키스트(이상 2007년·윤아) 삼성 애니콜 슬라이드업폰(2003·수영) 〈MC〉멜론 성민, 수영의 천방지축 라디오 DJ(2007·수영) 〈뮤직비디오〉동방신기 2집 ‘뷰티풀 라이프’(2006·유리)
▲좋아하는 가수 : 박정현, 머라이어 캐리(써니), 보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티파니)


- 문화부 SNS 플랫폼 관련 링크



[ 많이 본 기사 ]
▶ [단독] ‘이재명 무죄 검토 보고서’ 대법, 내부망에 안 올렸..
▶ 김새롬 “전 남친에 헤어지자 했더니 흉기로 배를…”
▶ 여중생 유인 ‘왕게임’ 후 집단성폭행 “그들은 계획이 있었..
▶ 장영하 ‘김혜경 웃음소리’ 공개 vs 與 “김건희 제2 이멜다..
▶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160분 통화’ 이재명 욕설 녹취 공..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윤석열-홍준표, 오늘 비공개 만찬…..
‘워라밸’ 보다 ‘워라블’… 일과 삶, 잘..
한번 충전으로 800㎞ 달리는 전기車…..
김재원, ‘욕설 파일’ 이재명에 “아무리..
“메타버스 개발 핵심역할” MS, 블리..
topnew_title
topnews_photo 권순일 前대법관이 무죄 주장 全재판연구관 토론 관례 생략 내부 “지나치게 소수가 결정” 대법 “등록·토론은 합의사항”더불어민주당 대선..
ㄴ ‘李무죄’ 판결과정 관례생략할 사정 있었나…내부서도 “비정상”..
ㄴ “대장동 초과이익환수 세차례 제안”…유족, 故 김문기 자필 호소..
장영하 ‘김혜경 웃음소리’ 공개 vs 與 “김건희 제2 이멜..
김새롬 “전 남친에 헤어지자 했더니 흉기로 배를…”
여중생 유인 ‘왕게임’ 후 집단성폭행 “그들은 계획이 있..
line
special news ‘원더우먼’ 김건희…팬카페 회원수 2만5000명 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팬카페 회원수가 2만5000명을 돌파했다.네..

line
故 김문기 편지 공개…“초과이익 조항 삽입 3차례 제안..
김만배, 권순일 등 6명 거론하며 “50억이 몇개냐”
尹 “코인 투자수익 5000만원까지 비과세”… 2030표심 붙..
photo_news
신화 앤디, 깜짝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9살 ..
photo_news
“영탁 母子 갑질에 대리점 폐업”…예천양조, 사..
line

illust
190살 최장수 거북의 관심사는? 자주 종종 ‘짝짓기’
[W]
illust
권력형 성범죄 침묵하고 남성 역차별 논란으로 ‘존폐론’ 자초
topnew_title
number 윤석열-홍준표, 오늘 비공개 만찬…野단일화 논..
‘워라밸’ 보다 ‘워라블’… 일과 삶, 잘 섞여야 행복
한번 충전으로 800㎞ 달리는 전기車… ‘꿈의 배터..
김재원, ‘욕설 파일’ 이재명에 “아무리 그래도 형..
hot_photo
장성규 “차라리 개로 살겠다” 왜..
hot_photo
‘상습도박’ 슈, 4년만에 사과 “식..
hot_photo
박신혜, 최태준과 결혼 앞두고 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