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23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07년 08월 06일(月)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아시아 평정할 거예요”
여고생 9인조 그룹 ‘소녀시대’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발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사진 = 이재호 사진작가
"이제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오지 않았나요?"

남성 위주의 음악 시장에 소녀들이 들이닥쳤다. 10대 여고생 9명으로 구성된 그룹 '소녀시대'다. 20대 처럼 보이는 성숙한 외모부터 보는 이의 눈을 압도한다. 10대답게 대답도 당차다. 묻는 말에 또박또박 대답하는 것은 물론, 곤란한 질문도 막힘없이 풀어낸다.

'멤버가 많아 개성을 표출하기 힘들지 않느냐'고 물으면 "팀이 잘 됨으로써 각자가 빛나는 것"이라며 "우린 n분의 1이 아닌 n꺞처럼 모든 개성을 합쳐놓으면 더 빛날 수 있다"고 답한다.

이들이 2일 데뷔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보아, 동방신기 등을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가 1년여 준비끝에 내놓은 '소녀시대'는 많게는 7년이나 연습생 시절을 거친 베테랑 신인도 포함돼 있다.

평균 3, 4년의 연습생 시절을 거친 이들은 춤, 노래, 연기, 모델 등 다방면에 출중한 소녀들을 모았다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멤버 모두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 '소녀시대'는 10대 특유의 발랄함과 상큼함을 무기로, 또래들의 가까운 벗이 되겠다는 1차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후 성인층으로부터 귀여움을 받은 뒤 아시아 전역을 녹여내겠다고 한다.

여성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멤버가 모여있는 이 그룹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리더 태연은 "고 1과 2학년 두명만 제외하곤 3학년생들이어서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아서 좋다"며 "하지만 다들 개성이 강해 먹을 때 통일이 안되고 여자들이라 재잘거리는 통에 시끄러울 때가 많은 게 흠"이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큰 욕심 내지 않고 소녀들만이 할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계획이다. 성숙한 모습 보다는 말 그대로 소녀처럼 통통 튀고 발랄한 모습으로 어필하겠다는 것. 연습생 시절, 데뷔할 날만 기다리며 이를 악물고 연습해 오던 기억들이 하나둘 스친 듯 이들의 말엔 독한 오기 같은 게 서려있었다.

"무지갯빛 처럼 다양한 컬러가 녹아있는 그룹으로 성장할 거예요. 9명이니까 7가지 색에 하얀색과 검정색을 더 추가하지요. 뭐. 그럼 더 멋있지 않겠어요?"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사진 = 이재호 사진작가

[ 프로필 ]
▲생년 : 1989~91년
▲학력 : 고등학교 재학 중(고1 1명·고2 1명·고3 7명)
▲키 : 1m58~1m70
▲특기 : 중국어(전원), 일본어(수영), 영어(제시카·티파니), 수영(유리·써니·태연), 피아노(서현), 플룻(티파니)
▲경력 :〈CF〉엘리트 교복, 해태음료 썬키스트(이상 2007년·윤아) 삼성 애니콜 슬라이드업폰(2003·수영) 〈MC〉멜론 성민, 수영의 천방지축 라디오 DJ(2007·수영) 〈뮤직비디오〉동방신기 2집 ‘뷰티풀 라이프’(2006·유리)
▲좋아하는 가수 : 박정현, 머라이어 캐리(써니), 보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티파니)
[ 많이 본 기사 ]
▶ [속보]차은택 “崔-고영태 내연관계로 추측…돈 때문에 만..
▶ ‘스까요정’ 김경진, 조윤선에 “이쁜 여동생 같은…” 표현 ..
▶ 반기문·김종인, 지난 주말 전격 회동… 대선전략 깊은 논의
▶ 全세계 골프장 3만4011개 중 美에 45%… 韓 447개로 12위
▶ 류수영-박하선 백년가약 맺었다…조승우·정유미 하객 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헤어진 후 고영태가 죽고싶다 괴로워해…느낀 감정 검찰에 진술한 것”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내연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23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청..
ㄴ 최순실, 태릉선수촌까지 없애려 했나…차은택 헌재 증언
‘블랙리스트 폭로’ 유진룡 “김기춘이 주도…조..
반기문·김종인, 지난 주말 전격 회동… 대선전..
이재명 “소년 노동자 출신 대통령 되겠다”
line
special news 아이유·장기하, 교제 3년여만에 결별…“선후..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4)와 밴드 장기하와얼굴들의 장기하(35)가 교제 3년여 만에 결별했..

line
全세계 골프장 3만4011개 중 美에 45%… 韓 4..
저소득 606만가구 ‘절반 健保料’ 추진
文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연방제 수준 지방..
photo_news
영화로… 드라마로… ‘응팔’ 쌍문동 친구들, 잘도 컸구나!
photo_news
“‘김은숙 신작’ 내년 상반기에… 다양한 가능성 열어놔”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049) 51장 대통령 - 4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재미 있는 마을 이름들
mark이런 교우(敎友)! 저런 교우
topnew_title
number ‘외국인 유학생?… 집세 더 내시오!’ 갑질 판..
트럼프 1호 방문지 ‘CIA’·1호 공격 ‘언론’
“정주영, ‘전두환 경제정책’ 비판… 이병철, ..
‘최강 한파’에 꽁꽁 언 출근길…“핫팩도 역부..
그의 바람처럼…‘책을 사랑하고, 만들고, 떠..
hot_photo
트와일라잇 미녀배우, 인공지능..
hot_photo
배구 코트에 등장한 최순실
hot_photo
‘블랙리스트’ 정우성 “당연한 게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제호 : 문화일보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