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2.4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07년 08월 16일(木)
[AM7]“원하지 않으면 앨범서 빼겠다”
이은미 ‘김동률곡 리메이크 논란’ 관련 AM7 단독인터뷰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사진=심만수기자
가수 이은미가 최근 낸 앨범에서 김동률의 곡을 리메이크 한 것과 관련, “김동률이 원하지 않으면 내 앨범에서 그의 곡을 다 뺄 용의가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은미는 15일 AM7과 단독인터뷰에서 “평소에 그의 음악을 좋아해 곡을 리메이크하게 됐는데, 내가 미국에서 앨범 녹음을 하느라 사전 양해를 구하지 못했다”며 “김동률과 직접 통화하지 못해 (내) 매니저를 통해 김동률측과 통화를 시도하라고 했고, (김동률) 매니저에게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은미는 이어 “뒤늦은 변명같지만 김동률과 직접 통화하지 못한게 내내 아쉬웠다”며 “지금이라도 그가 사전 허락없이 리메이크한 곡들에 대해 섭섭함이 남아있다면 내 앨범에 있는 그의 곡들을 과감히 빼겠다”고 덧붙였다.

이은미는 그 이유로 “나도 노랫말을 쓰고 곡을 만들지만 내 작품이 나중에 어떤 뮤지션에 의해 리메이크돼 평가받는 것이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은미는 최근 2년 만에 내놓은 리메이크 앨범 ‘투웰브 송즈’에서 ‘1994년 어느 늦은 밤’과 ‘사랑한다는 말’ 등 김동률의 곡 2개를 리메이크 했다. 이은미는 이 곡을 저작권협회에 허락을 얻어 리메이크한 뒤 녹음을 위해 미국 LA로 떠났다. 이은미는 떠나기 전 김동률에게 “이렇게 좋은 음악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직접 하려했으나, 전화통화가 되지 않아 ‘뒷 일’을 매니저에게 맡겼다.

이은미는 “현실적으로 사용허가에 대한 의무가 없다하더라고 작품자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창작자에게 알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같이 음악하는 사람끼리 이런 일에 휘말리게 돼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감동률은 1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전에 양해나 허락을 받은 경우는 인순이 선배의 ‘거위의 꿈’밖에 없다”며 “나머지 곡들은 앨범이 나온 후에 알았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작곡가의 입장에서 자신의 곡들은 자식과 같은 존재”라며 “단지 합법(저작권협회에 곡을 신탁한 뒤 마음대로 리메이크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앨범이 나온 다음에야 창작자가 (리메이크 된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은 음악인으로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 문화부 SNS 플랫폼 관련 링크



[ 많이 본 기사 ]
▶ 김종인 선대위 합류… 홍준표 “尹, 날 이용했다면 훌륭한..
▶ 송대관 “빚만 280억…1년 정도 노래하고 싶지 않았다”
▶ ‘백반 기행’ 등장한 李·尹…“아내가 출마하려면 도장 찍으..
▶ ‘김종인 합류’ 尹 손잡은 이준석… 파국의 벼랑서 극적봉합
▶ 윤석열 “이준석에 선거운동 전권…뛰라면 뛰고 가라면 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최정, 위즈윙에 불계승…2년 만에 ..
국힘, ‘尹핵관’ 없는 ‘김종인표 선대위..
김정은, ‘올해의 독재자’ 후보에… 영..
“갈 때마다 가격표 달라져요”…치솟는..
조동연 측, ‘사생활 논란 제기’ 가로세..
topnew_title
topnews_photo “김종인, 대선캠페인 성공 확신때까지 여러 생각했다더라”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4일 상임선대위원장 겸 홍보미디어본부장을 맡은..
mark‘김종인 합류’ 尹 손잡은 이준석… 파국의 벼랑서 극적봉합
mark27일 만에 윤석열 만난 홍준표 “尹, 세가지는 알아들었을 것”
김종인 선대위 합류… 홍준표 “尹, 날 이용했다면 훌륭..
전여옥, 윤석열·이준석 울산담판에 “윤석열 백기투항”
‘백반 기행’ 등장한 李·尹…“아내가 출마하려면 도장 찍..
line
special news 송대관 “빚만 280억…1년 정도 노래하고 싶지 않..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빚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현장르포..

line
오미크론 감염자 접촉자만 719명…인천교회발 확산세에..
집에 들어온 뱀 연기피워 쫓아내려다 집 한채 홀랑 태워
미성년자 신도 자매 성추행 혐의…50대 담임목사 징역..
photo_news
블랙핑크 리사, 코로나19 완치 판정…자가격리..
photo_news
에스파, 미국 폭스TV ‘닉 캐넌 쇼’ 출연…K팝 ..
line

illust
테슬라, 220만원대 아동용 전기바이크 출시…하루 만에 완판

illust
손흥민, ‘스파이더맨’과 만남 성사…홀랜드 ‘찰칵 세리머니’
topnew_title
number 최정, 위즈윙에 불계승…2년 만에 오청원배 정상..
국힘, ‘尹핵관’ 없는 ‘김종인표 선대위’로 재구성..
김정은, ‘올해의 독재자’ 후보에… 영국 온라인 투..
“갈 때마다 가격표 달라져요”…치솟는 외식물가..
hot_photo
아이비 “사랑해요 최양락…단발..
hot_photo
전종서·이충현 감독 열애…“최근..
hot_photo
BTS, 美 빌보드 연말결산 ‘9관왕..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