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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07년 08월 22일(水)
“제비콩·기장·아주까리… 토종 작물 여기 다 있었네”
경남 밀양에 테마공원 만들어 내달말 개방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제비콩, 조, 기장, 아주까리 등 사라져가는 전통 토종작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테마공원이 경남 밀양에 조성됐다.

경남농업자원관리원은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관리원 내 7000㎡에 토종작물과 약용작물, 재래종 콩 등 사라져가는 전통작물 경작지를 조성해 9월말까지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테마공원에 심어진 토종작물은 조, 기장, 제비동부, 검정깨, 목화, 토란, 부용, 연교, 아가콩, 수박콩 등 요즘 농촌에서 조차 보기 드문 144개 품종이다.

관리원을 방문하면 관람객들은 전시 작물을 직접 만져보고 수확할 수 있는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3일 전에 예약을 한 후 수요일과 금요일에 방문할 수 있고 가족단위나 개인방문은 일과시간 중이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경남농업자원관리원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작물을 보존하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전통작물을 수집해 테마공원을 조성했다”면서 “개방기간 관리원을 방문하면 토종작물을 모르는 아이들은 우리의 토종 먹을거리를 배울 수 있고 어른들은 어린시절의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055-355-8435.

밀양 = 박영수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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