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0.19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07년 09월 04일(火)
박은조 샘물교회 담임목사 ‘사과’ 빠진 설교
피랍사태 해결되자 말바꿔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아프가니스탄 샘물교회 단기선교팀 피랍 사태 당시 대국민사과성명을 발표했던 박은조(55) 샘물교회 담임목사가 피랍 사태가 해결되자 말을 바꾸고 나서 비난이 일고 있다.

피랍자 19명이 귀국했던 지난 2일 박 목사는 오후 예배에서 “앞으로 기독교에 대한 많은 공격이 예상된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정작 사과는 없었다. 그는 피랍 사태 발생 당시 피랍자들이 의료봉사활동 중이었다고 주장했으며 두 차례 대국민사과성명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날 박 목사는 “(피랍자) 선교팀이 맞지만 봉사와 선교 모두 틀린 말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봉사하면 그것이 곧 선교”라며 말을 바꿨다.

그는 이날 병원에 입원한 피랍자들을 면회한 후에는 탈레반의 개종 강요와 함께 성폭행 위협 등을 언급해, 안양샘병원 측의 얘기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 박목사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주장을 해 여론을 호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박 목사는 8월12일 설교에서 “300명 아니 3000명의 배형규가 나와야 한다. 이번 일로 선교가 위축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고, 이에앞선 7월29일 설교에선 “일부 세력이 온갖 거짓 정보를 유포하면서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 이들의 말 중에 사실은 하나도 없다”고 말하는 등 사과성명 때와는 다른 말을 해왔다. 이에 대해 박 목사는 기자들의 전화를 일체 받지 않는 등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 샘물교회 측은 “박 목사의 뜻이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김병채기자 haasskim@munhwa.com
e-mail 김병채 기자 / 정치부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 바른미래 윤리위, 이준석에 최고위원직 등 ‘당직 박탈’ 징..
▶ 하늘에선 8년차 女승무원, 땅에선 ‘몸짱’ 스타
▶ MLB닷컴 “류현진, QO 수락 선수 최초로 대박 계약 가능..
▶ 배우 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역주행 사고로 1심 집행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기원전 450년 제작 추정…사건 발생 2년 4개월 만에 일당 17명 체포2017년 6월 기상천외한 방식을 이용한 도난 사건이 발생해 이탈리아..
mark하늘에선 8년차 女승무원, 땅에선 ‘몸짱’ 스타
mark최순실, 박근혜에 옥중편지…“생이 끝날때까지 사과”
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바른미래 윤리위, 이준석에 최고위원직 등 ‘당직 박..
MLB닷컴 “류현진, QO 수락 선수 최초로 대박 계약..
line
special news 박지민, 악플러 신고한다···성희롱 피해 공개
가수 박지민이 악플러들에게 성희롱을 당한 사실을 알리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박지민은 18일 자신의..

line
황교안 “지금 검찰 일잘하고 있다…檢 아닌 文정권..
‘결과 보여야 한다’는 靑…지지율 하락세 반등시킬..
“트럼프, 백악관 회의서 ‘재선 위협 경고’ 듣고 미중..
photo_news
배우 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역주행 사고로..
photo_news
스포테이너, 안 뭉쳐도 뜬다…3세대 주자들 활..
line
[Review]
illust
‘여권 쇄신론’ 불 지핀 정성호… ‘빌보드 200’ 1위 슈퍼엠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나 같아”… 중년의 가슴을 흠뻑 적시..
topnew_title
number 길에서 주운 메모리카드 열어보니 살해장면..
보잉, 추락사고 737맥스 결함 은폐?…“통제..
홈런 2방에 벌랜더 ‘와르르’…MLB 양키스 A..
피우진 “증인 선서·증언 거부합니다”…野 “고..
hot_photo
“설리, 보수적인 韓 사회서 케이..
hot_photo
한국계 美 배우 존 조, 오클랜드..
hot_photo
가수 김준수 “호텔 매매 300억 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