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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음반 게재 일자 : 2007년 09월 19일(水)
日 보컬 사카이 추모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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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여성 보컬리스트로 지난 5월 사망한 사카이 이즈미의 추모음반이 국내에서 발매됐다.

이번에 선보인 음반은 두 종류다. 일본 1인 프로젝트 밴드 자드(Zard)의 보컬이었던 사카이 이즈미가 생전에 “직감으로 선택했다”는 곡을 중심으로 한 ‘바람의 숨결(소피오 디 벤토)’ 과 자드의 녹음 작업을 함께 해온 스태프가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담아 선곡한 ‘바람의 미풍(브레자 디 마레)’이다. 두 앨범은 CD 외에 사카이 이즈미의 영상을 담은 DVD도 곁들였다. 특히 ‘바람의 숨결’에는 지난해 발매된 15주년 기념 베스트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싱글 9곡이 포함돼 있다.

1991년 데뷔한 사카이 이즈미는 ‘굿바이 마이 론리니스’, ‘유레루 오모이’ 등을 히트시켰다. ‘싱글 총 판매량 여성보컬 역대 1위’, ‘오리콘 싱글차트 12회 여성 보컬부문 역대 1위’ 등 화려한 기록을 갖고 있다. 감성적 느낌의 노래와 뛰어난 외모로 한국에도 많은 팬층을 거느려 왔다. 암 투병 중이던 지난 5월26일 병원 비상 계단에서 떨어져 뇌진탕을 일으킨 뒤 다음날 사망했다.

예진수기자 jiny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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