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8.23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07년 10월 04일(木)
올여름 북극 기온 최고 22도
평균보다 15도나 높아… 산사태 잇따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지난 7월 북극의 기온이 최고 섭씨 22도까지 치솟는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퀸즈대학 연구팀이 지난 7월 북극 멜빌섬에 위치한 캠프에서 기온을 측정한 결과 최고 22도까지 오르는 이상 현상을 보였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3일 보도했다. 이는 북극의 여름 평균기온인 5도에 비해 15도나 높은 것이다. 또 올여름 북극에서는 10~15도 정도의 고온 현상이 여러차례 관측됐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 때문에 북극의 두꺼운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산사태가 잇따랐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퀸즈대학 지리학과의 스콧 라무르 교수는 “당초 예상했던 10~12도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8~9월에도 이상고온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말그대로 연구팀의 눈 앞에서 풍경 자체가 조각조각 무너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북극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잇따라 측정됐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국립 설빙자료센터의 월트 메이어 박사는 이날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6~8월 북극의 기온은 3~4도 정도인데, 올여름에는 시베리아 북부의 경우 4~5도까지 올랐다”면서 “해빙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지금 남아있는 얼음은 최저치인 428㎢ 면적에 불과할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독일의 알프레드 바그너 연구소가 보유한 탐사선 ‘폴러 스턴’은 올여름 북극해에서 6노트(1노트는 시속 1852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었다. 폴러 스턴의 예년 운항속도는 1~2노트였다. 이 연구소의 우술라 샤우어 수석과학자는 “북극의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두께가 2m에서 1m로 낮아졌고, 얼음이 분리되면서 6노트 운항이 가능했던 것”이라면서 “북극은 지금 급격한 변화의 단계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신보영기자 boyoung22@munhwa.com
e-mail 신보영 기자 / 정치부 / 차장 신보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촛불 든 학생들 “조국, 교수자격도 의문”
▶ [단독]“조국 동생, 웅동中 교사 2명 1억씩 받고 채용”
▶ “‘지소미아 파기 美이해’ 靑설명 사실아냐”
▶ 구혜선 “안재현이 섹시하지 않다며 이혼 요구”
▶ “韓, 日 밉다고 제 눈 찌르고 美 뺨 때린 격… 北·中만 이득..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서울대·고려대서 촛불집회“매일 드러나는 의혹에 분노”장관후보·교수직 사퇴 요구정치·외부세력 결탁은 거부침묵하는 총학생회 비판도..
ㄴ “조국, 사퇴하라”…서울대·고려대, 시차두고 촛불집회
ㄴ ‘나몰라라’ 않겠다던 조국, 동생 비리 논란엔 침묵
“‘지소미아 파기 美이해’ 靑설명 사실아냐”
“내가 살려고 부모 죽였다” 패륜 30대…무기징역 확..
“韓, 日 밉다고 제 눈 찌르고 美 뺨 때린 격… 北·中..
line
special news 안재현, 파경과 함께 벼랑끝으로···‘신서유기’ 퇴출..
탤런트 안재현(32)이 tvN 예능물 ‘신서유기’ 시리즈 퇴출 위기에 처했다.최근 ‘신서유기6’ 홈페이지 시청자..

line
靑이 밝힌 ‘지소미아 종료’ 韓美日 막후외교…“日 무..
“안지사 철망 끊고 민간인 무단침입”… 軍 또 은폐..
조국 “74억 펀드 · 웅동학원 사회에 기부하겠다”
photo_news
“류현진, 무슨 공 던질지 가장 예측하기 힘든 ..
photo_news
지구보다 나은 생명체 서식 조건 갖춘 외계행..
line
[북리뷰]
illust
제복에서 양복으로… 시민까지 올라탄 ‘日 극우 물결’
[인터넷 유머]
mark아빠와 아들 mark대통령과 정신병원
topnew_title
number “자퇴서 달라” 며 무단침입뒤 폭행·성희롱…
[단독]“광화문광장 재조성, 기한 연연 않겠..
가습기살균제 청문회 기업총수 또 소환
헝가리서 열차·차량 충돌… 한국인 3명 사망
다세대주택서 모자 흉기에 찔려 사망…경찰..
hot_photo
현대차 EV 콘셉트카 ‘45’ 모터쇼..
hot_photo
‘세계 최대’ 인천항 곡물저장고 벽..
hot_photo
푸이그가 따라한 ‘쭈그려 타격’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