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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07년 10월 11일(木)
환경부 “시멘트 굳은 상태선 인체 無害”
업계 “年500만t 수출할만큼 품질 자신”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쓰레기 시멘트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 김형섭 환경부 산업폐기물과장은 “산업부에서 시멘트 완제품에 대한 규격 표준을 만들 때까지 자율기준을 통해 6가크롬 양을 2009년까지 20ppm으로 낮출 계획”이라며 “일본과 독일 등을 벤치마킹해 이같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성로 기준도 대폭 강화해 다이옥신 등을 규제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시멘트 제품의 중금속 검출 결과에 대해 조규석 유해물질과 사무관은 “성분 자체에 중금속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실험 결과 용출이 되지 않았다”며 “시멘트는 제품에 직접 인체가 접촉하거나 식품처럼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롬 기준에 대해 김기헌 환경과학원 연구원은 “원료내 총 크롬이 1800ppm 정도면 시멘트내 6가 크롬 함량을 20ppm으로 충분히 맞출 수 있다”며 “시멘트 부원료중 4000ppm까지 나오는 일부 철질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광수 한일시멘트 상무는 “국산 시멘트는 유럽, 미국에 연간 500만t을 수출할 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국가적 낭비인 폐기물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안정 시설은 시멘트업계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다른 어떤 나라에도 우리처럼 규제가 심한 곳은 없다”며 “국가기간산업인 시멘트산업에 대해 신뢰와 믿음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윤석만·민병기기자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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