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6.18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오피니언
[오피니언] 여론마당 게재 일자 : 2007년 11월 20일(火)
대선 공약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반영해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대선 후보들의 공약중에 관심이 높은 것 중의 하나가 교육부문이다. 이들의 교육공약 대부분이 대학입시관련 제도개혁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대학입시도 관심이 크지만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학교급식이다.

우리나라 초·중·고교생의 96%인 744만 명이 매일 학교에서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즉 700만이 넘는 국민이 학교급식의 당사자다. 그들의 학부모까지 포함하면 전 국민의 절반 가까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급식 문제를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고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길러 내는 공교육과정의 하나다. 그런데 각종 인공첨가물과 정체불명의 가공식품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학교급식’이라는 이름으로 먹여지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재배한 농산물이다. 그 만큼 안전하다는 얘기다.

1년 전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범실시했던 서울문래초등학교가 최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친환경급식 후 아토피, 비염과 천식환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89.4%의 학부모가 그 효과를 인정해 가정에서도 친환경식단을 꾸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바른 식습관 형성, 인성교육에 바람직할 뿐 아니라 우리 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친환경농업은 환경과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에 따라 관행농법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하는 농가가 크게 늘어나 생산량도 폭증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생산량증가를 따르지 못해 생산농업인들은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이 청소년들의 건강과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므로 대선공약에 반영돼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양인호 · 농협중앙회 친환경농업팀장]]
[ 많이 본 기사 ]
▶ 욕정 주체 못한 황후도 매춘했던 ‘향락의 제국’
▶ 윤석열·강용석·조윤선·이정렬…파란만장 ‘연수원 23기’
▶ 전설들도 따돌린 류현진…개막 후 14경기 ERA 다저스 역..
▶ 50代 판사, 법원서 판결직후 심장마비로 ‘사망’
▶ 윤석열과 ‘악연’ 황교안, 이젠 제1야당 대표…청문회 격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지하벙커 작업하던 청년 화재로 사망…검찰 “北핵공격에 편집증적 집착”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해 자택 지하에 ‘핵 벙커’를 만들다 작업..
mark50代 판사, 법원서 판결직후 심장마비로 ‘사망’
mark윤석열과 ‘악연’ 황교안, 이젠 제1야당 대표…청문회 격돌 예고
욕정 주체 못한 황후도 매춘했던 ‘향락의 제국’
“손혜원, 보안정보로 부동산 차명매입”
전남편 유가족, 고유정 친권상실 법원에 청구
line
special news 전설들도 따돌린 류현진…개막 후 14경기 ERA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저스 전설의 투수들을 따돌리고 또 한 번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

line
“당 내부 ‘슈퍼 갑’ 마인드가 결국 황교안브랜드 망..
윤석열·강용석·조윤선·이정렬…파란만장 ‘연수원 2..
새 중앙지검장은…‘小尹’ 윤대진이냐, 기획통 이성..
photo_news
아내 유골 ‘추억의 호수’에 뿌리고 남편은 심정..
photo_news
美공군, 중·러 대응 마하 5 극초음속 미사일 시..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옆집 여성 훔쳐보고 죽음으로 내모는… 상류층의 ‘위선’
[인터넷 유머]
mark정치인과 연예인의 공통점 mark정치인과 노조의 공통점
topnew_title
number 고흥 바닷가 40대 여성 시신, 계획적 자살 무..
탈북 현인애 “北 장마당 여성 대상 권력형 성..
김정은 弔花 ‘모시기’
연예인 출신, 국가행사 차출 여전… 위로휴..
한국당 사무총장 인물難… “변화 이끌 사람..
hot_photo
소지섭, 61억원 빌라 매입···“신혼..
hot_photo
비아이 마약폭로 한서희 “악플·루..
hot_photo
개그맨 류담, 4년 전 이혼···“서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