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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07년 12월 05일(水)
정부, 뇌연구에 1조5000억 투자
내년부터 10년간 세계 7위권 노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정부는 뇌연구분야 세계 7위권 진입을 위해 내년부터 10년간에 걸쳐 뇌연구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뇌연구촉진심의회를 열고 2008년부터 10년간 뇌연구 분야에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프로젝트로 뇌연구 분야 세계 7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뇌연구 관련논문 실적은 세계 14위 수준이며, 특허기술 경쟁력은 8위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핵심역량 강화 ▲연구개발시스템 혁신 ▲산·학·연 협력 및 인프라 구축 등의 3대 추진전략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원천기술 선점, 국제공동연구 확대, 국가 뇌연구 전문기관 구축검토, 연구개발 자원 연계 등 7개 실천과제도 함께 수립했다. 아울러 뇌연구 분야간 통합, 융합연구가 강화되는 국제적인 흐름에 따라 ‘뇌인지’ ‘뇌융합’ 분야를 신설해 뇌신경생물, 뇌인지, 뇌신경계질환, 뇌신경정보 및 뇌공학, 뇌융합 등 5개 분야로 세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과기부는 “계획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우리나라 뇌연구분야 과학기술 연구, 특허기술 경쟁력이 세계 7위권에 오르며, 현재 2000여명 수준인 연구개발 인력도 4.5배 이상 증가해 9000여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종료되는 제1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은 지난 1998년부터 10년간 3180억원을 투자해 연구인력 3배 증가, 논문실적순위 9단계 상승의 효과를 얻었다.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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