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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07년 12월 07일(金)
수능 3개영역 1등급 3747명
4개영역은 644명… 각 영역 1등급 비율 4.16∼4.32%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4과목)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총 644명으로 전체의 0.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3747명으로 전체 0.68%를 기록했다. 등급제로 전환된 이번 수능에서 우려했던 ‘등급 블랭크’(동점자 속출 등으로 인해 특정 등급이 비는 현상)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2008 수능 채점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이날 오전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개별 수험생들에게 성적표를 배부했다.

채점 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3747명으로 전체의 0.68%였다.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 1등급인 학생은 644명이었으며 이중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4과목) 1등급인 학생은 454명으로 전체의 0.08%, 언어,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4과목) 1등급인 학생은 190명으로 전체의 0.03%인 것으로 집계됐다. 등급별 비율도 기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언어 영역은 1등급 4.31%, 2등급 7.91%, 3등급 11.08%, 4등급 16.84%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 수리 가 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4.16%(표준 비율 4%)로 역시 기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수리 나형 역시 1등급 4.16%, 2등급 6.90%, 3등급 12.70%, 4등급 17.37% 등이었다. 외국어영역은 1등급 4.32%, 2등급 7.67%, 3등급 11.48%, 4등급 17.83%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리 가형의 2등급 비율이 표준비율(7%)보다 훨씬 높은 10.08%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수능성적이 발표되자 입시기관에서는 수능 구분점수를 언어 90점, 수리 가형 98점, 수리 나형 93점, 외국어(영어) 96점 정도로 추정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수리 가형의 1등급 커트라인이 100점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수능 채점위원장인 노명완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이날 공식브리핑에서 “영역별 적절한 난이도 조절로 등급분포가 정상적으로 나와 변별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능에는 총 55만588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이중 재학생은 42만1769명, 졸업생은 12만8819명이다.

윤두현기자 ydh1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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