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30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08년 03월 24일(月)
서울시 중·하위직도 ‘인사개혁’
7급서 5급 승진, 20년→11년 단축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무능하고 게으른 공무원을 골라내 허드렛일을 시키는 ‘현장시정추진단’으로 시작한 ‘오세훈발 인사개혁’이 서울시의 중·하위 공직 인사에도 몰아쳤다. 6급 이하 인사에 수십년 동안 이어졌던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 관행을 깨고 능력과 실적위주로 유능한 공무원을 과감히 발탁한 것. 발탁인사를 통해 7급에서 5급 승진기간을 종전 20년에서 11년까지 단축시켰다. 이 같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는 ‘3% 퇴출제’‘성과포인트제’에 이은 인사개혁 제3탄인 셈이다.

서울시는 24일 ‘신인사시스템’을 도입, 시정운영의 핵심 실무진이자 시민과 일선에서 만나는 6급 이하 승진자 총 515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연공서열 파괴와 실적위주의 과감한 발탁승진 ▲시민을 위한 역점사업이지만 기피·격무로 직원 간에 인기가 없었던 부서에서 열심히 일해온 직원배려를 원칙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발탁인사를 통해 승진기간을 7급에서 6급 승진은 종전 8년10개월서 4년8개월, 6급에서 5급 승진은 종전 11년서 6년5개월로 크게 단축시킴으로써 공직사회에 무한경쟁 시스템을 도입시켰다.

행정6급 하형만씨의 경우 100개의 동주민센터(옛 동사무소)를 통폐합해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돌려준 공로를 인정받아 6년5개월 만에 5급으로 승진, 최단기간 승진자로 관심을 끌었다. 또 행정7급 권혁영씨는 전자정부 해외홍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서울시의 정보기술(IT)홍보에 앞장선 공로로 4년8개월 만에 승진했다. 권씨는 평균 8년10개월 걸리던 관행을 절반 단축하는 초고속승진을 함으로써 주변을 놀라게 했다.

서울시는 이번 중·하위직 인사개혁이 5급 이상 고위직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사개혁 실무책임자인 최항도 행정국장은 “능력과 비전을 겸비한 중·하위직 출신들도 그동안 행정고시 출신이 독점해온 국장급 간부(2~3급)로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고위직에도 능력중심의 무한경쟁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이용수 할머니 회견문 현장서 바뀌었다…“뒤늦게 알고 역..
▶ 백선엽 “서울현충원 무산되면 칠곡 다부동 전적지 묻히겠..
▶ UFC 맥그리거, 실바의 ‘체급 무시’ 슈퍼파이트 도전 수락
▶ 文·秋 ‘공수처 1호 타깃’ 딴말… 野 “사정기관 장악 저의”
▶ “황교안의 박근혜 보석 요청에 文대통령 바로 거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트위터, 트럼프에 또 ‘경고 딱지’…..
‘팬티 세탁’숙제 낸 울산 초등학교 교..
‘가이드 폭행’ 前 예천군의원 제명 취..
‘가수 김광석 타살 주장’ 이상호 기자..
강서은, 재벌가 며느리···남편은 경동..
topnew_title
topnews_photo 가족·측근 등에 의사 밝혀 지난해 말 직접 현장 답사 ‘대전현충원 수용설’ 부인6·25전쟁 영웅인 백선엽(100) 장군(예비역 대장)은 이명박..
mark이용수 할머니 회견문 현장서 바뀌었다…“뒤늦게 알고 역정”
mark15년간 친딸 성폭행 4차례 낙태시킨 인면수심 50代
부산 등교 후 첫 학생 확진…전교생 자가격리·원격..
당당하고 카랑카랑…윤미향, 37분간 땀 흘리며 의..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훼손된 시신 일부 발견
line
special news ‘부부의 세계’ 한소희 “불륜녀 악플로 타격? 전혀..
‘부부의 세계’서 완벽연기로 스타덤 한소희“배역보다 저 좋다는 댓글에 뿌듯”“‘여다경은 싫지만 한소희는..

line
경찰청, 겸직 논란 황운하 당선인 ‘조건부 의원면직..
文·秋 ‘공수처 1호 타깃’ 딴말… 野 “사정기관 장악..
“황교안의 박근혜 보석 요청에 文대통령 바로 거부..
photo_news
UFC 맥그리거, 실바의 ‘체급 무시’ 슈퍼파이트..
photo_news
유재석·이효리·비 그룹 데뷔…가요계 태풍 예고
line
[Review]
illust
“재심은 부담스럽다” 한명숙… 韓 부자 5위로 올라선 김범수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편의점 알바서 가요계 ‘영웅’으로… 듣는 이에게 행복 주는 ‘감..
topnew_title
number 트위터, 트럼프에 또 ‘경고 딱지’…트럼프 즉..
‘팬티 세탁’숙제 낸 울산 초등학교 교사 ‘파면..
‘가이드 폭행’ 前 예천군의원 제명 취소소송..
‘가수 김광석 타살 주장’ 이상호 기자, 1억원..
hot_photo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
hot_photo
‘담벼락 뚫고 하이킥’ 주차 승용차..
hot_photo
S.E.S 슈, 3억4천만원대 ‘도박 빚..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