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8.19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부음
[인물] 게재 일자 : 2008년 07월 09일(水)
‘시티즌시계’ 창업자 하원대 이사장 별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한국시티즌시계의 창업자로 이웃사랑과 후학 양성을 몸소 실천해온 하원대 학교법인 한송재단 이사장이 8일 오전 5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기업가이자 교육자인 고인은 1962년 평창산업㈜과 1965년 한국시티즌시계를 창업한 뒤 1986년부터 독자브랜드 ‘시그너스’시계를 개발, 세계 수출시장에 뛰어들어 의욕적인 기업 경영활동을 펼쳐왔다.

고인은 왕성한 기업활동을 하던 1970년 운영난을 겪고 있던 경남 통영 충렬여중고를 인수해 운영하다 2004년에는 사재 100억원을 털어 용남면 장평리 1만7000여평 부지에 현대식 학사를 건립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사업에 힘을 쏟아 2005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 어렵게 자란 고인은 재산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서 2005년 통영시가 추진한 정량동 한산대첩공원에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비용 5억원을 선뜻 내놓아 지역민들을 놀라게 했으며 1996년에는 미국 공군사관생도인 성덕 바우만군이 백혈병으로 투병한다는 소식을 듣고 5만달러를 치료비로 기부하기도 했다.

또 심장병 어린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을 때도 수술비를 지원했고, 2003년에도 태풍 ‘매미’로 수해를 입은 통영시에 이웃성금으로 3000만원과 대구지하철 참사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2006년 연말에는 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고인은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2남2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 명준씨는 시그너스 대표로, 차남 형준씨는 시그너스개발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사위는 심윤조 오스트리아대사와 이진우 시그너스인터내셔널 부사장이다.

영결식은 10일 오후 3시 충렬여중고 화산체육관에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통영 = 박영수기자 buntle@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미스코리아 장윤정, 작년 초 이혼…“각자의 길 가기로”
▶ ‘한강 시신’ 피의자 “또 그러면 또 죽는다” 막말
▶ 강한나 “웃을 장면 아닌데 웃고···” 연극관람 비매너 사과
▶ ‘연장 여왕’ 박민지, 세번째 우승은 연장 없이
▶ ‘179㎝·47㎏’ 군대 안가려 고의 감량 20대 집유 2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단국대·서울대 연구팀, 신개념 메타물질 개발저항력 영향 ‘제로’…마치 진공 속 움직이듯 이동 가능 국내 연구진이 흐르는 물이나 바람으..
mark미스코리아 장윤정, 작년 초 이혼…“각자의 길 가기로”
mark‘연장 여왕’ 박민지, 세번째 우승은 연장 없이
[속보]전주 여인숙서 새벽 화재…투숙객 3명 사망
北, 미사일발사 비판 박지원에 “망탕 지껄이지 말라..
‘한강 시신’ 피의자 “또 그러면 또 죽는다” 막말
line
special news 탬파베이 최지만, 최고의 날…9회말 끝내기 역전..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9회 말 짜릿한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

line
‘화들짝’ 대피소동 빚은 압력밥솥 용의자 체포
‘179㎝·47㎏’ 군대 안가려 고의 감량 20대 집유 2년
中 홍콩에 이미 개입했나…“정체불명 남성들 선전..
photo_news
구혜선, 파경 직전 “권태기 남편이 이혼 원해”
photo_news
세계 곳곳 세워지는데…공장에 갇힌 국민대 소..
line
[북리뷰]
illust
386세대가 구축한 위계구조, 최대 희생자는 자식세대
[인터넷 유머]
mark답답한 남편 스타일 5 mark외부 음식 반입 금지
topnew_title
number 임성재, 한국 선수로 3년만에 PGA투어 플레..
3번 처벌받고도…여자화장실서 옆칸 훔쳐본..
거짓말로 여성 꾀어 7900여만원 뜯은 유부남..
“경찰관이 성매매” 거짓 신고 50대에 벌금 1..
6타 줄인 임성재, BMW 챔피언십 공동 24위..
hot_photo
강한나 “웃을 장면 아닌데 웃고·..
hot_photo
옷처럼 입는 로봇 개발…“걷기·달..
hot_photo
박봄, 허위사실 유포·비방 누리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