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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日 ‘독도 도발’ 게재 일자 : 2008년 07월 16일(水)
“日 제국주의 마각 규탄한다”
애국지사·유족 등 80여명 내일 독도서 결의대회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광복회(회장 김영일) 회원들이 오는 17일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및 독도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광복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 독도에서 애국지사와 유족 등 80여명이 참석해 ‘일본의 제국주의 마각을 다시 한번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대일본 성명서를 발표하고 3·1독립선언서 낭독, 삭발식 등을 가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광복회는 미리 배포한 성명서에서 “일본은 지난 4월 한·일정상회담에서 선린우호의 약속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자기들의 젊은이들에게까지 허위역사를 가르쳐 동아시아 평화를 교란하고 전쟁의 참혹함 속으로 밀어넣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가 끝까지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명기하며 영유권 주장을 강행한다면 향후 발생할 국제사회의 엄중한 비판과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일본 정부에 있음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이와 함께 “이번 사태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태도에 따라 독도 침탈 범국민 대일규탄대회를 열 것”이라며 “지난 4월 한·일정상회담 때 우리 정부의 유화적 태도가 오늘의 사태를 불러왔기에 정부는 일본이 행동으로 사과를 보일 때까지 적극 대처하라”고 요구했다.

정충신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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