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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08 대표 新아이돌 아이콘을 만나다 게재 일자 : 2008년 11월 18일(火)
[AM7]“40代 삼촌부대도 생겼어요”
9인조 소녀그룹 소녀시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요즘 우리 팬 중에 ‘삼촌 팬’이 생겼어요. 팬층이 갈수록 넓어지는 것 같아요. 싸인회에 가면 30, 40대 ‘삼촌’들이 홍삼 등 보약을 직접 건네주시기도 해요.”(윤아) 9인조 여성 그룹 소녀시대는 요즘 국민 여동생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10대 또래들부터 30대 직장인들까지 그들의 노래를 듣고, 그들의 춤을 따라하며 열광하고 있다.

10대 소녀 이미지 그대로 풋풋함과 신선함이 넘치는 이들은 S.E.S와 핑클 등 섹시와 청순 콘셉트로 승부하던 90년대 후반 걸 밴드와는 다른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중 리더 태연, 윤아, 서현과 인터뷰했다.

―연습생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가.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다양한 부분을 배운다는게 즐거웠고, 내 꿈에 조금씩 다가간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다.”(윤아)

―연습생 시절 교육은 어땠나.

“크게 노래, 춤, 연기, 외국어 등 4가지는 모두 공통으로 배운다. 각자 재능이나 배우고 싶은 분야에 따라 조금씩 다른 교육을 받기도 한다.”(서현)

―소녀시대가 다른 걸 밴드와 다른 차별점이 있다면.

“멤버수가 많다보니 더 다양한 색깔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고, 더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룹뿐 아니라 개별 활동도 가능하니까.”(윤아) “소녀시대 나이에 맞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보여드리는 점이다. 우리 나이에 어울리는 음악과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태연)

―아이돌 그룹은 쉽게 깨진다는 얘기가 많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5년 이상 함께 한 멤버들이 많다. 그래서 거의 친자매같은 느낌이다.”(윤아) “서로 방송 모니터는 물론이고 고민상담도 하면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내가 막내라서 언니들이 더 잘 챙겨준다. 쉽게 깨질 것 같지 않다.”(서현) “

―앞으로 어떤 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가.

“다양한 연기를 통해 연기자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윤아)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너무 많아, 기대해도 좋다.”(서현) “지금 진행하는 라디오DJ를 비롯해 더 영역을 확장할 생각이다.”(태연)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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