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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09년 01월 05일(月)
[AM7]아이들 열풍은 기축년에도 계속된다
새해 벽두부터 잇따라 콘서트·앨범 발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새해 벽두부터 아이들 그룹 열풍이 거세다. 지난해 숨가쁘게 한 해를 보낸 인기 아이들 그룹들이 올해 초부터 음반과 공연에서 분주한 활동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3, 4일 서울 펜싱경기장에서 ‘퍼스트 아시아 투어―슈퍼 쇼 앙코르’란 제목의 공연으로 올해 활동의 스타트를 끊은 13인조 그룹 슈퍼주니어는 상반기에 정규 3집을 낸다.

이어 5인조 그룹 빅뱅은 30∼31일, 2월1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모두 4회에 걸친 단독공연 ‘빅 쇼’를 연다. 2년만에 4집으로 복귀했던 5인조 그룹 동방신기도 ‘더 서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미로틱’이란 타이틀로 2월20∼22일 서울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방콕 등 아시아 5개 도시 투어를 돈다.

지난해 ‘소 핫’으로 열풍을 일으킨 5인조 그룹 원더걸스는 데뷔 이래 첫 단독콘서트를 2월쯤 열 예정이다. 공연을 마치면 미국으로 건너가 몇개월간 장기 체류하며 방송 등을 통해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인조 그룹 소녀시대는 첫 미니음반을 5일 온라인에서 공개하고 7일 오프라인에서 발매한다. 타이틀곡 ‘지’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가 어쩔 줄 몰라하는 귀여운 상황을 담은 빠른 댄스곡으로 이효리의 ‘유―고―걸’을 작곡한 이―트라이브가 선물했다.

빅뱅의 승리는 정규 2집에 수록된 ‘스트롱 베이비’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 대중음악 평론가는 “거대 기획사의 아이들 그룹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성한 활동을 이어갈 것 같다”면서 “올해는 그룹의 멤버들이 솔로로 나서 연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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