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8.6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09년 03월 17일(火)
특목고 우대 의혹 고려대 피소
학부모 18명, 1인당 1000만 ~ 3000만원 위자료 청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2009학년도 수시 2-2 일반전형에서 특수목적고 학생들을 우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고려대가 학부모 18명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지난달 고려대가 “고교 등급제 금지 규정을 어긴 바 없다”고 부인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도 “고려대가 고교 등급제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고려대 신입생 선발 관련 논란은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됐다.

박종훈 경남도 교육위원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9학년도 수시 2-2 일반전형에 응시했다 떨어진 학생 18명의 학부모를 대리해 창원지법에 1인당 1000만~30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장을 이날 오후 제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소장을 통해 “고려대가 입시에서 오류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이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고려대는 ‘교과영역 90%, 비교과영역 10%’의 일반전형 입시 요강을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비교과영역을 확대 적용해 본래 약속과 다른 전형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학부모들은 또 “고려대가 원래 예고된 것과 다른 전형을 진행해 응시한 학생들이 큰 피해를 봤다”며 “시험에 응시했다 떨어진 학생들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과 함께 시험에 응시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도 들였다”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비교과 영역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지방 일반고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지고 결국엔 고교 교육 과정이 파행으로 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은 “전국에서 모두 73명의 학부모가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혀왔고 이번의 18명을 제외한 나머지 55명도 소송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로 소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채기자 haasskim@munhwa.com
e-mail 김병채 기자 / 정치부 / 차장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코너 몰린’ 추미애, 3차 檢인사 학살로 국면전환 나서나
▶ 임슬옹 CCTV 공개로 상황 반전…“실형 가능” 의견도
▶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조국이 고소? 나도 변호사 선임..
▶ 도심 한복판서 ‘37 vs 26’ 난투극…2분만에 상황종료?
▶ 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선정 MVP까지 싹쓸이…‘5관왕 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고민정, SNS 가짜영상 유포에 “전..
애들 다니는데… 초교 150m 코앞서 ..
KBS라디오 생방송 중 ‘와장창’…곡괭..
“세무사·당국 다른 답… 아무도 모르..
與 후보마다 ‘親文 팬덤’ 올라타기… ..
topnew_title
topnews_photo 보행자 천천히 걸어…들이 받고 나서야 멈춰네티즌 “전방주시 태만인듯” “너무 빨리 달려”변호사 “임씨 과실 있어…비율 40~60% 추산”..
mark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조국이 고소? 나도 변호사 선임”
mark정경두 “세계 최대 탄두 중량 갖춘 탄도미사일 개발 성공”
‘코너 몰린’ 추미애, 3차 檢인사 학살로 국면전환 나..
구명조끼·우비가 만든 13㎞의 기적…극적 구조된 의..
안팔려고 비싸게?…김조원 잠실아파트 매도호가 논..
line
special news 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선정 MVP까지 싹쓸이…..
손흥민(28)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전설들’로부터 2019-2020시즌 팀 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

line
도심 한복판서 ‘37 vs 26’ 난투극…2분만에 상황종..
노무현재단, 봉하 생태공원도 국가·市예산으로 꼼수..
‘검언유착’ MBC 첫 보도후… 권경애, 정권핵심들이..
photo_news
머리 깎은 RYU, 5이닝 완벽投… 시즌 첫승
photo_news
권민아 “AOA 멤버들은 방관자…기억 지우고 ..
line
[박경일 기자의 여행]
illust
12㎞ 백사장에 달랑 세가족… 방해받지 않는 여유 누리다
[Global Focus]
illust
미국인의 일상 된 中플랫폼… 하루 66분 머물며 놀이·정치행동
topnew_title
number 고민정, SNS 가짜영상 유포에 “전혀 무관…..
애들 다니는데… 초교 150m 코앞서 버젓이..
KBS라디오 생방송 중 ‘와장창’…곡괭이 난동..
“세무사·당국 다른 답… 아무도 모르는 부동..
hot_photo
조정석·거미 득녀…“산모와 아기..
hot_photo
깡통 모양 스페이스X 화성 우주..
hot_photo
유튜버 양팡, ‘뒷광고’ 의혹 해명..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