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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09년 06월 03일(水)
남자프로배구도 FA제도 도입
2005년 이후 입단 선수, 여섯 시즌 뛰면 자격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남자 프로배구가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각 팀 사무국장이 참가한 실무위원회를 열고 FA 자격기준에 관해 합의안을 도출해 내년 시즌 이후 FA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프로배구 출범(2005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은 여섯 시즌을 뛰면 FA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배구에 데뷔한 입단한 선수는 2009~2010년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반면 프로 출범 이전에 입단한 선수들은 프로에서 7시즌을 뛰어야 FA가 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들은 2010~2011년 시즌이 끝나야 FA 자격을 얻는다. 프로 출범 이후 입단 선수보다 차등을 둔 것은 프로 이전에는 입단시에 구단이 계약금을 지급했기 때문.

또 프로 출범 이전 고교만 졸업한 뒤 입단한 선수는 11시즌을 뛰어야 FA가 되도록 합의했다. KOVO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FA 제도 시행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동윤기자 dy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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