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2.4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건·사고
[사회] 게재 일자 : 2009년 07월 10일(金)
‘골살롱’ 스크린 골프장서 술 팔고 접대부 고용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술을 팔거나 접대부까지 고용하는 등 속칭 ‘골살롱’으로 불리는 불법 스크린골프장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 중 일부는 여성 접대부와 손님 간의 성매매까지 알선하는 등 퇴폐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6월29일부터 7월8일까지 10일간 시내 전역 700여개 소에 달하는 스크린골프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불법 영업을 해 온 스크린골프장 36곳을 적발, 업주 3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찰에 적발된 강남구 역삼동 T스크린골프장은 여성 접대부 2명 등을 고용해 전형적인 룸살롱식으로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스크린골프장 이용료가 통상 18홀 한 게임에 2만원 안팎인 데 비해 T골프장은 술값과 접대부 팁을 포함해 한 사람당 20만원 이상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골프장은 양주와 맥주 등 주류를 파는 것 외에도 접대부와 밴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전형적인 룸살롱식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접대부를 동원해 성매매까지 버젓이 이뤄져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업주는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은 채 무허가로 골프장을 운영하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접대부를 고용하지 않더라도 술과 안주를 파는 등 불법 영업을 해 온 스크린골프장도 적지 않았다. 지난 8일 적발된 강남구 논현동 L스크린골프장은 체육시설설치이용법에 근거해 영업신고도 하지 않은 채 영업해 왔으며, 100㎡ 남짓한 영업장에서 술과 안주류 등을 판매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 세무서장이 발급하는 면허도 없이 주류를 판매하거나 구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는 것 모두 불법 행위”라고 말했다. 경찰은 향후 각 지방경찰청 및 경찰서 간 공조를 통해 신종 퇴폐 업소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남석기자 greentea@munhwa.com
e-mail 오남석 기자 / 문화부 / 차장 오남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송대관 “빚만 280억…1년 정도 노래하고 싶지 않았다”
▶ 27일 만에 윤석열 만난 홍준표 “尹, 세가지는 알아들었을..
▶ 조동연 측, ‘사생활 논란 제기’ 가로세로연구소 檢 고발
▶ “오미크론 감염자와 같은 식당 이용한 50대 여성 코로나1..
▶ 尹-李 갈등 극적 봉합…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직 전격 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해킹 시스템’ 최소 260개 아파트·빌..
드라마 ‘일본침몰’ 여파(?)…연쇄 지진..
고갯길 승용차·가로수 충돌…부부모임..
“캔맥주에서 도마뱀이”…네티즌들 “불..
친구가 쾌유 기원하며 선물로 보낸 복..
topnew_title
topnews_photo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공멸 위기감 속 ‘울산 만찬’으로 ‘화해’‘윤핵관 뇌관’ 제거안돼 주도권 갈등 소지…김종인-김병준 지휘체계 ‘불씨’..
mark27일 만에 윤석열 만난 홍준표 “尹, 세가지는 알아들었을 것”
mark尹-李 갈등 극적 봉합…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직 전격 수락
미성년자 신도 자매 성추행 혐의…50대 담임목사 징역..
김종인 선대위 합류… 홍준표 “尹, 날 이용했다면 훌륭..
“오미크론 감염자와 같은 식당 이용한 50대 여성 코로나..
line
special news ‘애로부부’ 교포 남편의 본심…한국에 온 진짜 이..
결혼 후 교포 남편의 본심이 드러났다.4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SKY채널·채널A 공동 제작, 본격 19금 부..

line
송대관 “빚만 280억…1년 정도 노래하고 싶지 않았다”
조동연 측, ‘사생활 논란 제기’ 가로세로연구소 檢 고발
일상회복 결국 중단…사적모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
photo_news
전종서, 이충현 감독과 열애… ‘콜’ 출연 인연
photo_news
방실이 “뇌경색 투병 15년…상태호전 80% 앉아..
line

illust
메시 소유 400억원 호텔 철거 명령…왜?
[M 인터뷰]
illust
“춤은 결국 ‘자기 몸’에 대한 공부, 주체적인 삶 사는 토대 되는..
topnew_title
number ‘해킹 시스템’ 최소 260개 아파트·빌딩에 보급됐다
드라마 ‘일본침몰’ 여파(?)…연쇄 지진에 일본열..
고갯길 승용차·가로수 충돌…부부모임 4명중 3명..
“캔맥주에서 도마뱀이”…네티즌들 “불가능, 제품..
hot_photo
아이비 “사랑해요 최양락…단발..
hot_photo
BTS, 美 빌보드 연말결산 ‘9관왕..
hot_photo
손나은, 멜빵 풀고 과감한 노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