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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09년 07월 20일(月)
삼성전자 “2013년까지 온실가스 절반 감축”
녹색경영 선포… “5년간 5조4000억 투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삼성전자가 오는 2013년까지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앞으로 5년간 5조4000억원을 투자, 글로벌 톱 친환경 수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에서 지구환경 보호와 적극적인 녹색 성장 추진을 위한 삼성전자의 녹색경영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녹색경영 선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2013년 최고의 찬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하고, 녹색경영 비전인 ‘친환경 혁신활동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Creating New Value through Eco-Innovation)’을 발표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 활동을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구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의미하는 슬로건 ‘플래닛 퍼스트(Planet First)’도 함께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제품 100% 출시, 5조원대 투자, 협력회사 녹색경영 파트너십 강화 등 4대 핵심 추진 과제를 꼽았다. 먼저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2013년까지 매출 원단위 기준으로 50% 감축하기로 했다.

당장 올해부터 5년간 에너지 효율을 40% 절감해 전기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도 8400만t 절감할 계획이다. 글로벌 환경 마크 인증 기준 이상의 친환경 제품을 뜻하는 ‘굿 에코프로덕트(Good Eco-Product)’ 출시율을 현재 50% 수준에서 100% 확대할 방침이며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글로벌 친환경 마크 인증 취득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녹색경영 연구·개발과 녹색 사업장 구축에 오는 2013년까지 5조4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김만용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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