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전협정 56주년>美 곳곳 기념행사… 국가추모일 지정 축하

  • 문화일보
  • 입력 2009-07-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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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주년 한국전쟁 정전기념일인 27일을 맞아 미국에서는 수도 워싱턴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기념식 및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특히 올해는 미 상·하원에서 한국전 정전기념일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각별한 의미를 주고 있다.

워싱턴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연합 주최로 27일 오전10시 링컨기념관 옆 한국전 참전 기념비앞에서 기념 행사가 열린다.

미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을 축하하는 모임도 개최됐다. 법안 통과를 위해 의회를 상대로 로비를 해온 민간단체 ‘리멤버 727(대표 김한나)’주최로 26일 오후 워싱턴 링컨기념관앞에서 축하 촛불모임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올해 한국전 기념일이 미국의 국가 추모일로 정해지면서 각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법안을 발의했던 찰스 랭글 하원의원은 27일 오후 법안통과를 기념하는 별도의 리셉션을 열 예정이다. 이번 법안은 지난 21일 하원을 통과한 데 이어 24일 상원을 통과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이번 기념일부터 연방정부 기관에 조기가 게양된다.

워싱턴 = 천영식특파원 kka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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