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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09년 11월 03일(火)
“3년내 K리그로 승강제 도입하겠다”
권오갑 실업축구연맹 회장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임기내 K-리그로의 승강제 도입하겠다.”

권오갑 한국실업축구연맹 회장이 승강제 도입에 대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승강제는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상위팀이 프로축구 K-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제도.

지난 9월 한국실업축구연맹 새 회장으로 선임된 권 회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승강제를 당장 하기는 어렵지만 3년 내 실시토록 노력하겠다”면서 “이 제도를 위해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태스크포스팀(TF)도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 말까지 3년1개월 간 실업연맹을 이끌 권 회장은 “승강제 없는 프로리그로는 안된다”면서 “프로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듯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승강제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업연맹은 2006년부터 2시즌 동안 K-리그 승강제를 시행하려 했으나 준비 부족과 우승 팀의 승격 포기 등으로 파행을 거듭했고 승강제도 지난해 초 폐지됐다.

권 회장은 또 이 자리에서 내셔널리그 마케팅 강화와 온라인 중계, 외국인 선수영입, 경기 날짜 조정 등에 대한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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