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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게재 일자 : 2010년 03월 30일(火)
UDT 회원 함수 진입 성공 “해치 열려 있었다”
“내부는 격실로 막혀 있어”…오후 수색작업 재개할 듯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천안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 30일 오전 9시 10분쯤.

해군특수전여단(UDT) 전역동지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함수가 침몰한 사고 해역을 찾았다. 함수에 갇혀 있는 실종자들을 수색하기 위해서였다.

해군 지원정을 타고 도착한 사고 해역에는 침몰 위치를 표시하는 ‘부이’ 3개가 떠 있었다. 동지회 소속 이헌규(55)씨와 김진오(53)씨는 2인 1조가 돼 함수 수색을 할 채비를 했다.

이들은 곧 묵직한 스쿠버 장비를 걸친 채 부이와 연결된 로프를 따라 아래로 내려갔다. 수심 30m.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랜턴을 켜니 전방 30cm 거리까지 시야에 들어왔다. 밧줄을 더듬어 내려가며 함수에 접근하자 ‘국기게양대’와 같은 기다란 봉이 만져졌다. 2m 가량 내부로 진입하니 함정의 출입구인 ‘해치’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김씨는 “국방부에서 발표한 생존 가능 시간은 이같은 해치 문이 닫혀 있을 경우를 전제로 하고 있다”면서 “해치 문은 열려 있었지만 내부는 격실로 막혀 있었다”고 전했다.

김씨가 해치 바깥에서 수색 작업을 지원하는 사이 이씨는 내부 진입을 시도했다. 5m 정도 걸어서 들어가보니 소방호스가 눈에 들어왔다.

사방을 둘러봤지만 내부 공간은 격벽에 둘러싸인 채 막혀 있는 상태였다. 김씨는 반대방향으로 다시 걸어 나왔다.

잠수한 지 2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이들은 줄을 묶은 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수색 작업을 끝마쳤다.

김씨는 “UDT 대원들이 수차례 탐색 끝에 해치 문을 발견했고, 그 다음 순서로 우리가 들어갔던 것”이라며 “선체 내부에 줄을 묶어 다음 수색자들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수색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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