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8.1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미·중남미
[국제] Global Focus 게재 일자 : 2010년 04월 16일(金)
각계각층서 ‘히스패닉 파워’
대법관 소토마요르, 상원의원 메넨데스,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 샐마 헤이엑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히스패닉들은 미국 내에서 차지하는 인구비중에 비해 정치적으로 지도층 진출 비율은 적은 편이다. 흑인사회가 오랫동안 꾸준히 권익신장을 통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배출했다면, 히스패닉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히스패닉 출신자 중 최근 가장 유명해진 사람은 단연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이다.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후손인 소토마요르는 프린스턴대와 예일대 로스쿨을 나와 대법관의 직위에까지 올랐다. 최초의 히스패닉 대법관이다. 그녀는 1996년 호프스트라 법대의 히스패닉 학생들에게 “내 안에 흐르는 라틴의 피는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이라고 말해 대법관 인준 때 곤욕을 치를 만큼 히스패닉임을 자랑스러워 한다.

멕시코 이민자 출신인 호세 고메스 대주교는 미국 내 최초 히스패닉 추기경 0순위다. 그는 최근 로저 마호니 추기경의 뒤를 이을 차기 LA대교구 교구장으로 임명됐다. 고메스 대주교는 내년 2월27일쯤 마호니 추기경이 75세 정년을 맞아 은퇴하면 교구장직을 자동으로 승계하게 된다. 미국 내 최대 교구 중 하나인 LA대교구에 이민자 출신 멕시코계 주교가 교구장으로 임명된 것은 처음이며, 미국 가톨릭 교회 서열상 최고위직 히스패닉 성직자다. 고메스 대주교는 교구장직 승계 후 추기경에 임명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미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라티노 추기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푸스데이 멤버로 알려져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쿠바 이민자 출신인 로버트 메넨데스 민주당 상원의원은 유일한 히스패닉 상원의원이다. 과거 상원의원을 역임했던 히스패닉은 5명이 있지만, 현직에 있는 건 메넨데스 의원이 유일하다. 하원에서 니디아 마르가리타 벨라스케스 민주당 의원은 히스패닉 코커스 의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93년부터 시작해 9선의 중진이며, 현재 하원 상임위원장 중 하나인 소기업위원장을 맡고 있다.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도 유명한 히스패닉이다. 멕시코 혼혈 아버지와 멕시코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다. 장관 중에는 켄 살라자르 내무장관과 힐다 솔리스 노동장관이 히스패닉이다.

2005년 타임지가 25명의 가장 영향력 있는 히스패닉을 선정했는데,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과 할리우드 여배우 배우 제니퍼 로페즈, 샐마 헤이엑 등이 포함됐다.

워싱턴 = 천영식특파원 kkachi@munhwa.com
[ 관련기사 ]
▶ 美 6~7명중 1명이 ‘그들’… 히스패닉이 미국을 움직인다
[ 많이 본 기사 ]
▶ “각하 지금 300㎜가 왔답니다”… ‘폭우 와중 尹은 음주’ 가..
▶ 자전거 타다 넘어져…‘1900억원’ 손목 다쳐
▶ 주호영 “비대위 두달할거면 왜하나”… 全大 내년개최 의지..
▶ ‘법카 논란’ 김혜경에 소환장…이재명 ‘사법리스크’ 고조
▶ “이준석 접대 때 국회의원·탤런트 합석”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프랑스 센강에 갇혔던 흰고래 끝내..
자전거 타다 넘어져…‘1900억원’ 손목..
20대 공군 부사관 차 안에서 숨진 채..
‘코스모스 피어있는길’ 작곡 김강섭 별..
코로나 이후 ‘자살생각률’ 3배로 늘었..
topnew_title
topnews_photo ■ 100㎜ 못막는 치수대책10년간 34개 치수사업 추진 다 완료해도 집중호우 못막아 기후변화에 이상기후는 일상화 ‘물폭탄 대응’대심..
ㄴ 이대론…시간당 100㎜ 폭우 못막는 ‘서울治水’
ㄴ “젖은 집기 정리할새 없이 또 비 퍼부어”...“카드 결제기 먹통”
‘서초 맨홀 실종 남매’ 남동생, 1.5㎞ 떨어진 다른 맨홀서..
서울시, 지하·반지하 주택 없앤다 … “건축 불허”
2시간46분 지나 도착한 구조대…“‘반지하 비극’ 막을 시..
line
special news 긱스, 전 여친 알몸으로 호텔방에서 내쫓아… 8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49)가 전 여자친구에게..

line
‘해임’ 이준석 결국 가처분 신청…사법부로 간 ‘與 비대..
주호영 “비대위 두달할거면 왜하나”… 全大 내년개최 의..
고민정 “친명? 반명? 비명? 전 그냥 친문”...文과 같이 ..
photo_news
[포토뉴스]N타워 옆에 ‘구름타워’…용오름 닮..
photo_news
[포토뉴스]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작품’ 미리보..
line

illust
격동의 시대가 주는 묵직함… K-무비가 사랑한 ‘이야기 寶庫’
[마음상담소]
illust
Q:정신科 가기 두려운데 항우울제만 복용해도 나을까요?
topnew_title
number 프랑스 센강에 갇혔던 흰고래 끝내 하늘나라로
자전거 타다 넘어져…‘1900억원’ 손목 다쳐
20대 공군 부사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코스모스 피어있는길’ 작곡 김강섭 별세…‘가요..
hot_photo
“갑니다” 정다래 결혼발표…광저..
hot_photo
‘상금 130억’ 박세리 “코인·주식 ..
hot_photo
‘10㎏ 감량’ 김영란, 65세 맞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