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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0년 04월 21일(水)
‘한국민주주의전당’ 유치 서울·광주·마산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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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민주·인권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줄 ‘한국민주주의 전당’의 후보지 확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자치단체간 막판 유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신부)가 추진하는 한국민주주의전당 건립 사업은 1400억원을 들여 부지 11만5000㎡, 연면적 4만㎡규모로 추진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는 21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은 서울, 광주, 경남 마산 등 3곳으로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후보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업회측은 지리적 적합성, 민주주의 역사성, 유치 열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지지부지했던 전당 건립이 가시화될 것으로 알려지자 후보지역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민주주의전당 광주유치위원회(위원장 김동원 전남대 명예교수)는 21일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 10월 결성된 광주유치위원회는 그동안 70여차례에 걸쳐 청와대,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전당의 광주 유치를 건의해왔다. 광주유치위 관계자는 “광주는 일제하 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상징적인 민주·인권도시”라며 “전당의 광주 건립은 이명박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광주 = 정우천기자 goodpen@, 마산 = 박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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