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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게재 일자 : 2010년 05월 28일(金)
“오바마 美대통령, 재선 가능성 높아”
美 정치평론가 찰리 쿡, 아산정책硏 토론회서 전망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올 11월 미국의 중간선거에서는 공화당이 대승을 거둘 것이지만 중간선거 결과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012년 재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미 워싱턴 의회의 흐름을 분석하는 주간 온라인 뉴스레터 ‘찰리 쿡 정치 리포트’의 찰리 쿡(56) 발행인은 27일 서울 중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가진 미국 중간선거와 오바마 행정부의 미래’토론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중인 쿡 발행인은 이날 토론회에서 2012년 미국 대선과 관련,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오바마의 국정파트너가 된 만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때 오바마 대통령에게 재도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단임 대통령으로 끝나도 상관없다는 말을 했지만, 미국경제가 다시 최악의 상태로 빠지지 않는 한 재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그에게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미 의회 비준시기에 대해 물었더니 “11월 중간선거후 내년쯤 비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미국인들도 천안함 침몰 사건후 북한의 호전성에 경악하며 한국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숙기자 muse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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